멈춰버린 지구촌 스포츠…전전긍긍 빅리그
입력 2020.03.16 (21:53)
수정 2020.03.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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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유로2020 축구까지 연기를 고민하는 등 전 세계 스포츠가 사실상 멈춰 섰습니다.
유럽축구와 메이저리그 NBA 등 지구촌 스포츠 빅리그들은 심각한 재정문제로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축구연맹이 긴급회의를 개최합니다.
유로 2020과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축구연맹 주관 대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렉 클라크/FA협회장 : "지금 누구도 유로2020 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대회가 계속되기를 바라지만 정부 정책이 바뀔지를 봐야 합니다."]
유럽축구연맹이 오는 6월 강행을 예고했던 유로2020은 대회 연기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자국 리그 잔여 일정 소화를 위해 유로2020 연기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라리가 측도 "시즌을 다 치르지 못하면 중계권료와 입장 수익 등 유럽 구단들의 재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개막을 연기한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단체 운동 금지 지침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8주동안 5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열지 말라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권고에 따른 결정입니다.
리그 개막이 지연되면서 경기 수 축소에 따른 연봉 삭감 문제가 선수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리그가 전면 중단된 미국 NBA 역시 6월 중순 재개설까지 나오면서 재정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로2020 축구까지 연기를 고민하는 등 전 세계 스포츠가 사실상 멈춰 섰습니다.
유럽축구와 메이저리그 NBA 등 지구촌 스포츠 빅리그들은 심각한 재정문제로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축구연맹이 긴급회의를 개최합니다.
유로 2020과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축구연맹 주관 대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렉 클라크/FA협회장 : "지금 누구도 유로2020 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대회가 계속되기를 바라지만 정부 정책이 바뀔지를 봐야 합니다."]
유럽축구연맹이 오는 6월 강행을 예고했던 유로2020은 대회 연기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자국 리그 잔여 일정 소화를 위해 유로2020 연기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라리가 측도 "시즌을 다 치르지 못하면 중계권료와 입장 수익 등 유럽 구단들의 재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개막을 연기한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단체 운동 금지 지침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8주동안 5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열지 말라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권고에 따른 결정입니다.
리그 개막이 지연되면서 경기 수 축소에 따른 연봉 삭감 문제가 선수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리그가 전면 중단된 미국 NBA 역시 6월 중순 재개설까지 나오면서 재정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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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춰버린 지구촌 스포츠…전전긍긍 빅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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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6 21:54:34
- 수정2020-03-16 21:59:46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유로2020 축구까지 연기를 고민하는 등 전 세계 스포츠가 사실상 멈춰 섰습니다.
유럽축구와 메이저리그 NBA 등 지구촌 스포츠 빅리그들은 심각한 재정문제로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축구연맹이 긴급회의를 개최합니다.
유로 2020과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축구연맹 주관 대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렉 클라크/FA협회장 : "지금 누구도 유로2020 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대회가 계속되기를 바라지만 정부 정책이 바뀔지를 봐야 합니다."]
유럽축구연맹이 오는 6월 강행을 예고했던 유로2020은 대회 연기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자국 리그 잔여 일정 소화를 위해 유로2020 연기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라리가 측도 "시즌을 다 치르지 못하면 중계권료와 입장 수익 등 유럽 구단들의 재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개막을 연기한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단체 운동 금지 지침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8주동안 5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열지 말라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권고에 따른 결정입니다.
리그 개막이 지연되면서 경기 수 축소에 따른 연봉 삭감 문제가 선수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리그가 전면 중단된 미국 NBA 역시 6월 중순 재개설까지 나오면서 재정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로2020 축구까지 연기를 고민하는 등 전 세계 스포츠가 사실상 멈춰 섰습니다.
유럽축구와 메이저리그 NBA 등 지구촌 스포츠 빅리그들은 심각한 재정문제로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축구연맹이 긴급회의를 개최합니다.
유로 2020과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축구연맹 주관 대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렉 클라크/FA협회장 : "지금 누구도 유로2020 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대회가 계속되기를 바라지만 정부 정책이 바뀔지를 봐야 합니다."]
유럽축구연맹이 오는 6월 강행을 예고했던 유로2020은 대회 연기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자국 리그 잔여 일정 소화를 위해 유로2020 연기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라리가 측도 "시즌을 다 치르지 못하면 중계권료와 입장 수익 등 유럽 구단들의 재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개막을 연기한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단체 운동 금지 지침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8주동안 5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열지 말라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권고에 따른 결정입니다.
리그 개막이 지연되면서 경기 수 축소에 따른 연봉 삭감 문제가 선수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리그가 전면 중단된 미국 NBA 역시 6월 중순 재개설까지 나오면서 재정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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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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