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동학대 방지 대책’, 만 3세·취학 아동 전수조사…‘즉각 분리제’ 추진

입력 2020.06.12 (12:26) 수정 2020.06.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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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안에서 발생한 9세 아동 학대 사망과 같은 사건을 막기 위해 가정에서 양육 중인 만 3세 아동과 취학 연령 아동에 대해 전수조사가 추진됩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사회관계 장관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아동학대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고위험군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예방접종과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학교에 장기 결석하는 경우 등을 파악해 방임이 의심되는 사례를 선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아동학대가 발견되면 즉시 아동을 가정에서 분리하는 '즉각 분리제도'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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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아동학대 방지 대책’, 만 3세·취학 아동 전수조사…‘즉각 분리제’ 추진
    • 입력 2020-06-12 12:27:09
    • 수정2020-06-12 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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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안에서 발생한 9세 아동 학대 사망과 같은 사건을 막기 위해 가정에서 양육 중인 만 3세 아동과 취학 연령 아동에 대해 전수조사가 추진됩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사회관계 장관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아동학대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고위험군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예방접종과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학교에 장기 결석하는 경우 등을 파악해 방임이 의심되는 사례를 선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아동학대가 발견되면 즉시 아동을 가정에서 분리하는 '즉각 분리제도'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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