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한숨 돌린 한화? 운명의 경기는 내일로
입력 2020.06.13 (21:32)
수정 2020.06.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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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패 위기에 몰렸던 한화에 하늘이 하루의 기회를 줬습니다.
장맛비로 경기가 중단되며 한화의 연패 탈출 도전은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계속되는 연패에 참다 참다 지친 팬들이 결국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야구장 앞에 자리를 잡고 항의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한화 팬 : "정말로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이렇게 해서라도 (팬들 마음을)알아줬으면...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그렇고 이겼으면 좋겠죠, 지길 원하는 팬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같은 시각, 35년 전 삼미를 넘어 역대 최다인 19연패 갈림길에 선 한화 선수들은 무거운 분위기 속에 운명의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김태균은 타격감을 되찾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간절함은 경기로 이어졌습니다.
1회 김태균은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개막 한 달여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노시환도 홈런으로 추격을 알렸고, 수비에선 이용규가 멋진 다이빙 캐치로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변수였습니다.
장대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경기는 두 차례나 중단됐습니다.
결국, 4대 3으로 뒤진 상황에서 서스펜디드, 일시 정지 경기가 선언했습니다.
경기는 내일 3회 말 노아웃 상황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장마로 한숨 돌린 한화가 역대 최다 연패 경신이라는 불명예를 모면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패 위기에 몰렸던 한화에 하늘이 하루의 기회를 줬습니다.
장맛비로 경기가 중단되며 한화의 연패 탈출 도전은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계속되는 연패에 참다 참다 지친 팬들이 결국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야구장 앞에 자리를 잡고 항의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한화 팬 : "정말로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이렇게 해서라도 (팬들 마음을)알아줬으면...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그렇고 이겼으면 좋겠죠, 지길 원하는 팬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같은 시각, 35년 전 삼미를 넘어 역대 최다인 19연패 갈림길에 선 한화 선수들은 무거운 분위기 속에 운명의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김태균은 타격감을 되찾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간절함은 경기로 이어졌습니다.
1회 김태균은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개막 한 달여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노시환도 홈런으로 추격을 알렸고, 수비에선 이용규가 멋진 다이빙 캐치로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변수였습니다.
장대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경기는 두 차례나 중단됐습니다.
결국, 4대 3으로 뒤진 상황에서 서스펜디드, 일시 정지 경기가 선언했습니다.
경기는 내일 3회 말 노아웃 상황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장마로 한숨 돌린 한화가 역대 최다 연패 경신이라는 불명예를 모면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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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13 21: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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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패 위기에 몰렸던 한화에 하늘이 하루의 기회를 줬습니다.
장맛비로 경기가 중단되며 한화의 연패 탈출 도전은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계속되는 연패에 참다 참다 지친 팬들이 결국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야구장 앞에 자리를 잡고 항의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한화 팬 : "정말로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이렇게 해서라도 (팬들 마음을)알아줬으면...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그렇고 이겼으면 좋겠죠, 지길 원하는 팬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같은 시각, 35년 전 삼미를 넘어 역대 최다인 19연패 갈림길에 선 한화 선수들은 무거운 분위기 속에 운명의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김태균은 타격감을 되찾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간절함은 경기로 이어졌습니다.
1회 김태균은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개막 한 달여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노시환도 홈런으로 추격을 알렸고, 수비에선 이용규가 멋진 다이빙 캐치로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변수였습니다.
장대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경기는 두 차례나 중단됐습니다.
결국, 4대 3으로 뒤진 상황에서 서스펜디드, 일시 정지 경기가 선언했습니다.
경기는 내일 3회 말 노아웃 상황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장마로 한숨 돌린 한화가 역대 최다 연패 경신이라는 불명예를 모면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패 위기에 몰렸던 한화에 하늘이 하루의 기회를 줬습니다.
장맛비로 경기가 중단되며 한화의 연패 탈출 도전은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계속되는 연패에 참다 참다 지친 팬들이 결국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야구장 앞에 자리를 잡고 항의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한화 팬 : "정말로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이렇게 해서라도 (팬들 마음을)알아줬으면...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그렇고 이겼으면 좋겠죠, 지길 원하는 팬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같은 시각, 35년 전 삼미를 넘어 역대 최다인 19연패 갈림길에 선 한화 선수들은 무거운 분위기 속에 운명의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김태균은 타격감을 되찾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간절함은 경기로 이어졌습니다.
1회 김태균은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개막 한 달여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노시환도 홈런으로 추격을 알렸고, 수비에선 이용규가 멋진 다이빙 캐치로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변수였습니다.
장대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경기는 두 차례나 중단됐습니다.
결국, 4대 3으로 뒤진 상황에서 서스펜디드, 일시 정지 경기가 선언했습니다.
경기는 내일 3회 말 노아웃 상황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장마로 한숨 돌린 한화가 역대 최다 연패 경신이라는 불명예를 모면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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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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