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대승’ 주장의 품격 선보인 SON
입력 2021.06.06 (21:33)
수정 2021.06.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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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투르크메니스탄전, 축구대표팀이 오랜만에 골 행진을 펼치며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선물했죠?
골은 없었지만, 후반 3골에 모두 관여한 월드 클래스 활약을 펼친 주장, 손흥민이 있었는데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10분 첫 골을 시작으로 무려 5골.
한일전 참패에 따른 비난 여론을 단번에 뒤집은 화끈한 승리였습니다.
[황의조/축구 국가대표 : "기분 좋았어요. 한국에서 A매치를 한다는 것도 기분 좋았고,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이런 기분을 기다렸고 그리웠어요."]
돋보인건 두 골의 주인공, 황의조였지만 월드클래스 기량으로 승리를 뒷받친 손흥민의 플레이가 빛났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무회전 프리킥과 날카로운 코너킥까지.
압권은 대표팀의 5번째 골, 이 장면이었습니다.
수비 2명을 따돌린 환상 개인기로 상대 압박을 뚫은 손흥민.
간결한 터치에 이은 정교한 패스를 권창훈에게 연결했고 황의조가 마무리하면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과 동료들이 만든 월드 클래스 골이라고 환호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후배 원두재에게 다가가 끊임없이 조언을 건넨 손흥민은, 1년 8개월 만에 국내에서 만난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등 그라운드 안팎에서 주장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골은 없었지만, 골만큼 빛난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존재감이 대표팀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조완기
어제 투르크메니스탄전, 축구대표팀이 오랜만에 골 행진을 펼치며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선물했죠?
골은 없었지만, 후반 3골에 모두 관여한 월드 클래스 활약을 펼친 주장, 손흥민이 있었는데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10분 첫 골을 시작으로 무려 5골.
한일전 참패에 따른 비난 여론을 단번에 뒤집은 화끈한 승리였습니다.
[황의조/축구 국가대표 : "기분 좋았어요. 한국에서 A매치를 한다는 것도 기분 좋았고,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이런 기분을 기다렸고 그리웠어요."]
돋보인건 두 골의 주인공, 황의조였지만 월드클래스 기량으로 승리를 뒷받친 손흥민의 플레이가 빛났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무회전 프리킥과 날카로운 코너킥까지.
압권은 대표팀의 5번째 골, 이 장면이었습니다.
수비 2명을 따돌린 환상 개인기로 상대 압박을 뚫은 손흥민.
간결한 터치에 이은 정교한 패스를 권창훈에게 연결했고 황의조가 마무리하면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과 동료들이 만든 월드 클래스 골이라고 환호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후배 원두재에게 다가가 끊임없이 조언을 건넨 손흥민은, 1년 8개월 만에 국내에서 만난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등 그라운드 안팎에서 주장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골은 없었지만, 골만큼 빛난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존재감이 대표팀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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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투호 대승’ 주장의 품격 선보인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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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06 21:39:30
[앵커]
어제 투르크메니스탄전, 축구대표팀이 오랜만에 골 행진을 펼치며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선물했죠?
골은 없었지만, 후반 3골에 모두 관여한 월드 클래스 활약을 펼친 주장, 손흥민이 있었는데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10분 첫 골을 시작으로 무려 5골.
한일전 참패에 따른 비난 여론을 단번에 뒤집은 화끈한 승리였습니다.
[황의조/축구 국가대표 : "기분 좋았어요. 한국에서 A매치를 한다는 것도 기분 좋았고,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이런 기분을 기다렸고 그리웠어요."]
돋보인건 두 골의 주인공, 황의조였지만 월드클래스 기량으로 승리를 뒷받친 손흥민의 플레이가 빛났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무회전 프리킥과 날카로운 코너킥까지.
압권은 대표팀의 5번째 골, 이 장면이었습니다.
수비 2명을 따돌린 환상 개인기로 상대 압박을 뚫은 손흥민.
간결한 터치에 이은 정교한 패스를 권창훈에게 연결했고 황의조가 마무리하면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과 동료들이 만든 월드 클래스 골이라고 환호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후배 원두재에게 다가가 끊임없이 조언을 건넨 손흥민은, 1년 8개월 만에 국내에서 만난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등 그라운드 안팎에서 주장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골은 없었지만, 골만큼 빛난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존재감이 대표팀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조완기
어제 투르크메니스탄전, 축구대표팀이 오랜만에 골 행진을 펼치며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선물했죠?
골은 없었지만, 후반 3골에 모두 관여한 월드 클래스 활약을 펼친 주장, 손흥민이 있었는데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10분 첫 골을 시작으로 무려 5골.
한일전 참패에 따른 비난 여론을 단번에 뒤집은 화끈한 승리였습니다.
[황의조/축구 국가대표 : "기분 좋았어요. 한국에서 A매치를 한다는 것도 기분 좋았고,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이런 기분을 기다렸고 그리웠어요."]
돋보인건 두 골의 주인공, 황의조였지만 월드클래스 기량으로 승리를 뒷받친 손흥민의 플레이가 빛났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무회전 프리킥과 날카로운 코너킥까지.
압권은 대표팀의 5번째 골, 이 장면이었습니다.
수비 2명을 따돌린 환상 개인기로 상대 압박을 뚫은 손흥민.
간결한 터치에 이은 정교한 패스를 권창훈에게 연결했고 황의조가 마무리하면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과 동료들이 만든 월드 클래스 골이라고 환호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후배 원두재에게 다가가 끊임없이 조언을 건넨 손흥민은, 1년 8개월 만에 국내에서 만난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등 그라운드 안팎에서 주장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골은 없었지만, 골만큼 빛난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존재감이 대표팀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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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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