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차우찬 ‘통산 111승’
입력 2021.06.06 (21:36)
수정 2021.06.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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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의 차우찬이 10개월 만에 선발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 하며 통산 111승을 기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도 2구째 볼이 빠집니다.
포수 유강남과의 호흡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차우찬의 관록은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최형우를 상대로 4구째 직구를 던진뒤 변화구로 탈삼진을 잡아냅니다.
우타자 이창진에게도 힘을 빼고 던진 커브의 각도가 예리했습니다.
1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 통산 111승을 따냈습니다.
차우찬의 호투에 라모스의 석점 홈런 등 타선까지 터진 LG는 KIA를 크게 이겼습니다
[차우찬/LG :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그 대신 완벽하게 돌아오고 싶었는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현충일을 맞은 잠실구장은 2400여 명 매진 사례를 이룬 가운데 1,2위팀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박종훈과 문승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SSG는 폰트의 눈부신 호투로 연패를 벗어났습니다.
경기에선 이겼지만 추신수와 최정이 동시에 주루사를 당하는 상황은 옥의 티였습니다.
롯데와 한화는 모처럼 놀라운 뒷심을 선보이며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롯데는 9회 5점, 10회 한 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고 한화 노시환은 생애 첫 만루포를 터뜨려 대 역전극을 이끌었습니다.
프레이타스의 강한 타구를 멋지게 잡은 구자욱이 위기에서 팀을 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이형주
프로야구 LG의 차우찬이 10개월 만에 선발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 하며 통산 111승을 기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도 2구째 볼이 빠집니다.
포수 유강남과의 호흡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차우찬의 관록은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최형우를 상대로 4구째 직구를 던진뒤 변화구로 탈삼진을 잡아냅니다.
우타자 이창진에게도 힘을 빼고 던진 커브의 각도가 예리했습니다.
1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 통산 111승을 따냈습니다.
차우찬의 호투에 라모스의 석점 홈런 등 타선까지 터진 LG는 KIA를 크게 이겼습니다
[차우찬/LG :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그 대신 완벽하게 돌아오고 싶었는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현충일을 맞은 잠실구장은 2400여 명 매진 사례를 이룬 가운데 1,2위팀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박종훈과 문승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SSG는 폰트의 눈부신 호투로 연패를 벗어났습니다.
경기에선 이겼지만 추신수와 최정이 동시에 주루사를 당하는 상황은 옥의 티였습니다.
롯데와 한화는 모처럼 놀라운 뒷심을 선보이며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롯데는 9회 5점, 10회 한 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고 한화 노시환은 생애 첫 만루포를 터뜨려 대 역전극을 이끌었습니다.
프레이타스의 강한 타구를 멋지게 잡은 구자욱이 위기에서 팀을 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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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차우찬 ‘통산 11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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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06 21:36:28
- 수정2021-06-06 21:42:46
[앵커]
프로야구 LG의 차우찬이 10개월 만에 선발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 하며 통산 111승을 기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도 2구째 볼이 빠집니다.
포수 유강남과의 호흡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차우찬의 관록은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최형우를 상대로 4구째 직구를 던진뒤 변화구로 탈삼진을 잡아냅니다.
우타자 이창진에게도 힘을 빼고 던진 커브의 각도가 예리했습니다.
1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 통산 111승을 따냈습니다.
차우찬의 호투에 라모스의 석점 홈런 등 타선까지 터진 LG는 KIA를 크게 이겼습니다
[차우찬/LG :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그 대신 완벽하게 돌아오고 싶었는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현충일을 맞은 잠실구장은 2400여 명 매진 사례를 이룬 가운데 1,2위팀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박종훈과 문승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SSG는 폰트의 눈부신 호투로 연패를 벗어났습니다.
경기에선 이겼지만 추신수와 최정이 동시에 주루사를 당하는 상황은 옥의 티였습니다.
롯데와 한화는 모처럼 놀라운 뒷심을 선보이며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롯데는 9회 5점, 10회 한 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고 한화 노시환은 생애 첫 만루포를 터뜨려 대 역전극을 이끌었습니다.
프레이타스의 강한 타구를 멋지게 잡은 구자욱이 위기에서 팀을 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이형주
프로야구 LG의 차우찬이 10개월 만에 선발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 하며 통산 111승을 기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도 2구째 볼이 빠집니다.
포수 유강남과의 호흡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차우찬의 관록은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최형우를 상대로 4구째 직구를 던진뒤 변화구로 탈삼진을 잡아냅니다.
우타자 이창진에게도 힘을 빼고 던진 커브의 각도가 예리했습니다.
1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 통산 111승을 따냈습니다.
차우찬의 호투에 라모스의 석점 홈런 등 타선까지 터진 LG는 KIA를 크게 이겼습니다
[차우찬/LG :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그 대신 완벽하게 돌아오고 싶었는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현충일을 맞은 잠실구장은 2400여 명 매진 사례를 이룬 가운데 1,2위팀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박종훈과 문승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SSG는 폰트의 눈부신 호투로 연패를 벗어났습니다.
경기에선 이겼지만 추신수와 최정이 동시에 주루사를 당하는 상황은 옥의 티였습니다.
롯데와 한화는 모처럼 놀라운 뒷심을 선보이며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롯데는 9회 5점, 10회 한 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고 한화 노시환은 생애 첫 만루포를 터뜨려 대 역전극을 이끌었습니다.
프레이타스의 강한 타구를 멋지게 잡은 구자욱이 위기에서 팀을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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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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