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연장 승부끝에 롯데 오픈 우승

입력 2021.06.06 (21:38) 수정 2021.06.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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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준우승만 2번 했던 장하나가 롯데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유해란을 제치고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마지막 퍼트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공동 선두 유해란과의 연장 1차 전.

장하나가 그림 같은 벙커샷으로 핀 가까이 공을 붙입니다.

유해란도 벙커에서 탈출.

승부는 마지막 퍼팅에서 갈렸습니다.

유해란의 공이 홀컵을 살짝 비켜나가자, 장하나가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장하나는 주먹을 불끈 쥐며 두 번의 준우승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둡니다.

미국프로골프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선 단독 선두를 달리던 스페인의 존 람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최종 라운드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2라운드 홀인원을 포함해 3라운드까지 18언더파로 우승을 눈앞에 뒀던 존 람은 3라운드를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들어가려던 길에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들어 결국 기권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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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나, 연장 승부끝에 롯데 오픈 우승
    • 입력 2021-06-06 21:38:59
    • 수정2021-06-06 21: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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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준우승만 2번 했던 장하나가 롯데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유해란을 제치고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마지막 퍼트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공동 선두 유해란과의 연장 1차 전.

장하나가 그림 같은 벙커샷으로 핀 가까이 공을 붙입니다.

유해란도 벙커에서 탈출.

승부는 마지막 퍼팅에서 갈렸습니다.

유해란의 공이 홀컵을 살짝 비켜나가자, 장하나가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장하나는 주먹을 불끈 쥐며 두 번의 준우승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둡니다.

미국프로골프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선 단독 선두를 달리던 스페인의 존 람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최종 라운드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2라운드 홀인원을 포함해 3라운드까지 18언더파로 우승을 눈앞에 뒀던 존 람은 3라운드를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들어가려던 길에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들어 결국 기권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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