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병원서 91명 집단 격리…입도 자제
입력 2021.08.21 (21:06)
수정 2021.08.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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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 상황을 보겠습니다.
제주도는 거리두기를 가장 높은 4단계로 올려둔 상태입니다.
한 종합병원에서는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의료진들까지 포함한 병동이 격리되기도 했습니다.
안서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제주 시내 한 종합병원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던 간병인이 그제(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동선이 겹친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 200여 명이 전수 검사를 받았는데, 1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2개 병동을 동일 집단 격리 조치했는데, 의료진까지 모두 91명이 격리됐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의 한 대형마트에서도 확진자 3명이 나왔습니다.
대형마트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이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어제(20일)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간 겁니다.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늘자 궂은 날씨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선별진료소로 몰렸습니다.
[안성배/제주도 역학조사관 : "(확진자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희가 접촉자 분류 규모도 지금 역대 최고 수준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고."]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현재까지 645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달 487명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광복절 연휴 하루 4만 명을 넘었던 관광객 수는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후 여행 자제 분위기 속에서 2만 7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 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
제주도 상황을 보겠습니다.
제주도는 거리두기를 가장 높은 4단계로 올려둔 상태입니다.
한 종합병원에서는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의료진들까지 포함한 병동이 격리되기도 했습니다.
안서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제주 시내 한 종합병원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던 간병인이 그제(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동선이 겹친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 200여 명이 전수 검사를 받았는데, 1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2개 병동을 동일 집단 격리 조치했는데, 의료진까지 모두 91명이 격리됐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의 한 대형마트에서도 확진자 3명이 나왔습니다.
대형마트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이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어제(20일)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간 겁니다.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늘자 궂은 날씨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선별진료소로 몰렸습니다.
[안성배/제주도 역학조사관 : "(확진자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희가 접촉자 분류 규모도 지금 역대 최고 수준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고."]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현재까지 645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달 487명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광복절 연휴 하루 4만 명을 넘었던 관광객 수는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후 여행 자제 분위기 속에서 2만 7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 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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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1 21:13:23
[앵커]
제주도 상황을 보겠습니다.
제주도는 거리두기를 가장 높은 4단계로 올려둔 상태입니다.
한 종합병원에서는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의료진들까지 포함한 병동이 격리되기도 했습니다.
안서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제주 시내 한 종합병원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던 간병인이 그제(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동선이 겹친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 200여 명이 전수 검사를 받았는데, 1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2개 병동을 동일 집단 격리 조치했는데, 의료진까지 모두 91명이 격리됐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의 한 대형마트에서도 확진자 3명이 나왔습니다.
대형마트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이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어제(20일)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간 겁니다.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늘자 궂은 날씨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선별진료소로 몰렸습니다.
[안성배/제주도 역학조사관 : "(확진자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희가 접촉자 분류 규모도 지금 역대 최고 수준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고."]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현재까지 645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달 487명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광복절 연휴 하루 4만 명을 넘었던 관광객 수는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후 여행 자제 분위기 속에서 2만 7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 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
제주도 상황을 보겠습니다.
제주도는 거리두기를 가장 높은 4단계로 올려둔 상태입니다.
한 종합병원에서는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의료진들까지 포함한 병동이 격리되기도 했습니다.
안서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제주 시내 한 종합병원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던 간병인이 그제(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동선이 겹친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 200여 명이 전수 검사를 받았는데, 1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2개 병동을 동일 집단 격리 조치했는데, 의료진까지 모두 91명이 격리됐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의 한 대형마트에서도 확진자 3명이 나왔습니다.
대형마트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이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어제(20일)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간 겁니다.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늘자 궂은 날씨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선별진료소로 몰렸습니다.
[안성배/제주도 역학조사관 : "(확진자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희가 접촉자 분류 규모도 지금 역대 최고 수준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고."]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현재까지 645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달 487명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광복절 연휴 하루 4만 명을 넘었던 관광객 수는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후 여행 자제 분위기 속에서 2만 7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 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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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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