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업 살아난 류현진…12승 리그 다승 공동 1위
입력 2021.08.22 (21:35)
수정 2021.08.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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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시즌 12승째를 거두며 아메리칸 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살아나면서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쳤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타자가 헛스윙으로 당합니다.
타이밍을 완전히 뺏긴 타자의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위력적이었습니다.
체인지업이 살아나면서 148km 속구는 더 효과적으로 통했습니다.
[류현진 : "모든 구종이 힘이 있었고, 체인지업이 만족할 만한 곳으로 가면서 범타나 삼진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모두 105개의 공을 던지며 평균자책점을 3.54로 낮췄습니다.
안타 5개를 내줬지만 고비 때마다 병살타 3개를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6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세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7회 타구에 왼발을 맞았지만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에이스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타선에선 홈런 2방이 터졌습니다.
팀의 3연패를 끊으며 3대 0 승리를 이끈 류현진은 시즌 12승으로 아메리칸 리그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몬토요/감독 : "체인지업이 까다로웠고, 류현진은 대단했습니다. 매 경기 이기려고 노력하는데 오늘 같은 승부는 큰 승리였습니다."]
류현진은 다음 주 시카고 화이트 삭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미국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시즌 12승째를 거두며 아메리칸 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살아나면서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쳤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타자가 헛스윙으로 당합니다.
타이밍을 완전히 뺏긴 타자의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위력적이었습니다.
체인지업이 살아나면서 148km 속구는 더 효과적으로 통했습니다.
[류현진 : "모든 구종이 힘이 있었고, 체인지업이 만족할 만한 곳으로 가면서 범타나 삼진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모두 105개의 공을 던지며 평균자책점을 3.54로 낮췄습니다.
안타 5개를 내줬지만 고비 때마다 병살타 3개를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6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세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7회 타구에 왼발을 맞았지만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에이스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타선에선 홈런 2방이 터졌습니다.
팀의 3연패를 끊으며 3대 0 승리를 이끈 류현진은 시즌 12승으로 아메리칸 리그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몬토요/감독 : "체인지업이 까다로웠고, 류현진은 대단했습니다. 매 경기 이기려고 노력하는데 오늘 같은 승부는 큰 승리였습니다."]
류현진은 다음 주 시카고 화이트 삭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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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2 2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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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시즌 12승째를 거두며 아메리칸 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살아나면서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쳤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타자가 헛스윙으로 당합니다.
타이밍을 완전히 뺏긴 타자의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위력적이었습니다.
체인지업이 살아나면서 148km 속구는 더 효과적으로 통했습니다.
[류현진 : "모든 구종이 힘이 있었고, 체인지업이 만족할 만한 곳으로 가면서 범타나 삼진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모두 105개의 공을 던지며 평균자책점을 3.54로 낮췄습니다.
안타 5개를 내줬지만 고비 때마다 병살타 3개를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6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세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7회 타구에 왼발을 맞았지만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에이스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타선에선 홈런 2방이 터졌습니다.
팀의 3연패를 끊으며 3대 0 승리를 이끈 류현진은 시즌 12승으로 아메리칸 리그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몬토요/감독 : "체인지업이 까다로웠고, 류현진은 대단했습니다. 매 경기 이기려고 노력하는데 오늘 같은 승부는 큰 승리였습니다."]
류현진은 다음 주 시카고 화이트 삭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미국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시즌 12승째를 거두며 아메리칸 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살아나면서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쳤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타자가 헛스윙으로 당합니다.
타이밍을 완전히 뺏긴 타자의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위력적이었습니다.
체인지업이 살아나면서 148km 속구는 더 효과적으로 통했습니다.
[류현진 : "모든 구종이 힘이 있었고, 체인지업이 만족할 만한 곳으로 가면서 범타나 삼진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모두 105개의 공을 던지며 평균자책점을 3.54로 낮췄습니다.
안타 5개를 내줬지만 고비 때마다 병살타 3개를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6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세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7회 타구에 왼발을 맞았지만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에이스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타선에선 홈런 2방이 터졌습니다.
팀의 3연패를 끊으며 3대 0 승리를 이끈 류현진은 시즌 12승으로 아메리칸 리그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몬토요/감독 : "체인지업이 까다로웠고, 류현진은 대단했습니다. 매 경기 이기려고 노력하는데 오늘 같은 승부는 큰 승리였습니다."]
류현진은 다음 주 시카고 화이트 삭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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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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