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새로운 고급 포도 품종 ‘퀸루즈’ 개발 10년 만에 출하
입력 2021.10.06 (12:47)
수정 2021.10.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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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고급 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캣'의 뒤를 이을 새로운 붉은 포도 신품종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나가노현의 한 백화점 매장에 등장한 붉은 포도 '퀸루즈'.
샤인머스캣처럼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고 더 단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한 송이에 6,480엔으로 샤인머스캣보다 1.5배 이상 비쌉니다.
["(가격이 신경 안 쓰이시나요?) 저는 안 먹죠. (비싸서) 못 사요. 손주니까 가격이 저렇게 비싸도 사서 보냈죠."]
퀸루즈를 개발한 '나가노현 과수시험장'입니다.
퀸루즈는 러시아의 붉은 포도인 '유니콘'과 샤인머스캣을 교배해 개발했는데요.
2008년 개발을 시작해 10여 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올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 것입니다.
[마에지마 쓰토무/나가노현 과수시험장 : "정성을 다해 기른 품종인 만큼 일본 국내외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이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양한 포도 산지에서는 '붉은 포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고급 품종 개발이 한창인데요.
이미 야마나시현과 시마네현에서도 고급 붉은 포도의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재배가 어렵고 생산량이 많지 않아 일단 개발만 성공하면 고급 시장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에서는 고급 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캣'의 뒤를 이을 새로운 붉은 포도 신품종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나가노현의 한 백화점 매장에 등장한 붉은 포도 '퀸루즈'.
샤인머스캣처럼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고 더 단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한 송이에 6,480엔으로 샤인머스캣보다 1.5배 이상 비쌉니다.
["(가격이 신경 안 쓰이시나요?) 저는 안 먹죠. (비싸서) 못 사요. 손주니까 가격이 저렇게 비싸도 사서 보냈죠."]
퀸루즈를 개발한 '나가노현 과수시험장'입니다.
퀸루즈는 러시아의 붉은 포도인 '유니콘'과 샤인머스캣을 교배해 개발했는데요.
2008년 개발을 시작해 10여 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올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 것입니다.
[마에지마 쓰토무/나가노현 과수시험장 : "정성을 다해 기른 품종인 만큼 일본 국내외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이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양한 포도 산지에서는 '붉은 포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고급 품종 개발이 한창인데요.
이미 야마나시현과 시마네현에서도 고급 붉은 포도의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재배가 어렵고 생산량이 많지 않아 일단 개발만 성공하면 고급 시장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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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새로운 고급 포도 품종 ‘퀸루즈’ 개발 10년 만에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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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06 12:47:38
- 수정2021-10-06 12:53:14
[앵커]
일본에서는 고급 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캣'의 뒤를 이을 새로운 붉은 포도 신품종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나가노현의 한 백화점 매장에 등장한 붉은 포도 '퀸루즈'.
샤인머스캣처럼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고 더 단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한 송이에 6,480엔으로 샤인머스캣보다 1.5배 이상 비쌉니다.
["(가격이 신경 안 쓰이시나요?) 저는 안 먹죠. (비싸서) 못 사요. 손주니까 가격이 저렇게 비싸도 사서 보냈죠."]
퀸루즈를 개발한 '나가노현 과수시험장'입니다.
퀸루즈는 러시아의 붉은 포도인 '유니콘'과 샤인머스캣을 교배해 개발했는데요.
2008년 개발을 시작해 10여 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올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 것입니다.
[마에지마 쓰토무/나가노현 과수시험장 : "정성을 다해 기른 품종인 만큼 일본 국내외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이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양한 포도 산지에서는 '붉은 포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고급 품종 개발이 한창인데요.
이미 야마나시현과 시마네현에서도 고급 붉은 포도의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재배가 어렵고 생산량이 많지 않아 일단 개발만 성공하면 고급 시장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에서는 고급 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캣'의 뒤를 이을 새로운 붉은 포도 신품종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나가노현의 한 백화점 매장에 등장한 붉은 포도 '퀸루즈'.
샤인머스캣처럼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고 더 단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한 송이에 6,480엔으로 샤인머스캣보다 1.5배 이상 비쌉니다.
["(가격이 신경 안 쓰이시나요?) 저는 안 먹죠. (비싸서) 못 사요. 손주니까 가격이 저렇게 비싸도 사서 보냈죠."]
퀸루즈를 개발한 '나가노현 과수시험장'입니다.
퀸루즈는 러시아의 붉은 포도인 '유니콘'과 샤인머스캣을 교배해 개발했는데요.
2008년 개발을 시작해 10여 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올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 것입니다.
[마에지마 쓰토무/나가노현 과수시험장 : "정성을 다해 기른 품종인 만큼 일본 국내외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이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양한 포도 산지에서는 '붉은 포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고급 품종 개발이 한창인데요.
이미 야마나시현과 시마네현에서도 고급 붉은 포도의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재배가 어렵고 생산량이 많지 않아 일단 개발만 성공하면 고급 시장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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