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빛난’ 황희찬 4호골

입력 2021.10.24 (21:35) 수정 2021.10.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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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버햄프턴 황희찬이 리그 4호골을 터트리며 손흥민과 나란히 득점 5위에 올랐습니다.

이강인은 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국내외 축구 소식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희찬은 초반부터 저돌적인 돌파를 시도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선제골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나왔습니다.

라울 히메네스의 슛이 수비 맞고 나오자 황희찬이 집중력을 발휘해 넣었습니다.

시즌 4호 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하트를 그리며 기뻐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막판 페널티킥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이강인이 절묘한 돌파 뒤 자로 잰 듯한 패스를 건넵니다.

골보다 도움이 더 빛난 이강인의 환상적인 개인기였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후반 10분 거친 플레이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결국 퇴장당했습니다.

발렌시아 옛 동료들이 실망한 이강인을 위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북 구스타보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립니다.

하지만 종료 직전 제주 주민규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2대 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같은 시각 울산이 성남에 2대 1로 패하면서 다득점에서 앞선 전북이 1위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수원은 골키퍼 실수를 놓치지 않은 제리치의 선제골을 앞세워 6위로 파이널 A 막차를 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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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력 빛난’ 황희찬 4호골
    • 입력 2021-10-24 21:35:37
    • 수정2021-10-24 21:39:46
    뉴스 9
[앵커]

울버햄프턴 황희찬이 리그 4호골을 터트리며 손흥민과 나란히 득점 5위에 올랐습니다.

이강인은 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국내외 축구 소식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희찬은 초반부터 저돌적인 돌파를 시도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선제골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나왔습니다.

라울 히메네스의 슛이 수비 맞고 나오자 황희찬이 집중력을 발휘해 넣었습니다.

시즌 4호 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하트를 그리며 기뻐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막판 페널티킥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이강인이 절묘한 돌파 뒤 자로 잰 듯한 패스를 건넵니다.

골보다 도움이 더 빛난 이강인의 환상적인 개인기였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후반 10분 거친 플레이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결국 퇴장당했습니다.

발렌시아 옛 동료들이 실망한 이강인을 위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북 구스타보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립니다.

하지만 종료 직전 제주 주민규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2대 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같은 시각 울산이 성남에 2대 1로 패하면서 다득점에서 앞선 전북이 1위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수원은 골키퍼 실수를 놓치지 않은 제리치의 선제골을 앞세워 6위로 파이널 A 막차를 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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