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 뒤 첫 종교 행사…“지친 마음 치유되길”
입력 2021.11.07 (21:04)
수정 2021.11.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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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뒤 처음 맞는 일요일이라서 오늘(7일) 종교시설도 모처럼 붐비는 분위기였습니다.
교회와 성당, 절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을 신지수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교인들.
백신 접종 여부를 미리 등록한 성도 카드를 찍고, 차례차례 들어갑니다.
["여기에 찍으세요. (할렐루야) 됐습니다."]
지난 주 2천여 명 규모였던 이 교회의 예배 참석자는 6천 명까지 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종교 시설은 수용 인원의 절반까지 입장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다소 혼잡한 가운데서도 대부분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조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한나/경기도 김포시 : "저희가 방역 수칙 잘 지키면서 생활 하면…서로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의 한 성당도 교인들로 모처럼 붐볐습니다.
발열 여부 확인 뒤 들어간 신자들은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띄엄띄엄 자리에 앉았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아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종교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희/서울 성북구 : "날아갈 것 같죠. 어저께 세 사람 앉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기뻐가지고 아침 일찍 서둘러서 왔어요."]
서울 조계사 역시 대웅전 안의 좌석을 50석에서 세 배 늘렸습니다.
아침부터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속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신지수/경기도 성남시 : "우선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고요. 위드코로나로 국민들 다 건강했으면 좋겠고."]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처음 맞는 주말, 시민들은 종교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랬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김형준/영상편집:이웅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뒤 처음 맞는 일요일이라서 오늘(7일) 종교시설도 모처럼 붐비는 분위기였습니다.
교회와 성당, 절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을 신지수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교인들.
백신 접종 여부를 미리 등록한 성도 카드를 찍고, 차례차례 들어갑니다.
["여기에 찍으세요. (할렐루야) 됐습니다."]
지난 주 2천여 명 규모였던 이 교회의 예배 참석자는 6천 명까지 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종교 시설은 수용 인원의 절반까지 입장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다소 혼잡한 가운데서도 대부분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조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한나/경기도 김포시 : "저희가 방역 수칙 잘 지키면서 생활 하면…서로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의 한 성당도 교인들로 모처럼 붐볐습니다.
발열 여부 확인 뒤 들어간 신자들은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띄엄띄엄 자리에 앉았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아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종교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희/서울 성북구 : "날아갈 것 같죠. 어저께 세 사람 앉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기뻐가지고 아침 일찍 서둘러서 왔어요."]
서울 조계사 역시 대웅전 안의 좌석을 50석에서 세 배 늘렸습니다.
아침부터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속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신지수/경기도 성남시 : "우선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고요. 위드코로나로 국민들 다 건강했으면 좋겠고."]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처음 맞는 주말, 시민들은 종교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랬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김형준/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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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07 2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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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뒤 처음 맞는 일요일이라서 오늘(7일) 종교시설도 모처럼 붐비는 분위기였습니다.
교회와 성당, 절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을 신지수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교인들.
백신 접종 여부를 미리 등록한 성도 카드를 찍고, 차례차례 들어갑니다.
["여기에 찍으세요. (할렐루야) 됐습니다."]
지난 주 2천여 명 규모였던 이 교회의 예배 참석자는 6천 명까지 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종교 시설은 수용 인원의 절반까지 입장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다소 혼잡한 가운데서도 대부분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조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한나/경기도 김포시 : "저희가 방역 수칙 잘 지키면서 생활 하면…서로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의 한 성당도 교인들로 모처럼 붐볐습니다.
발열 여부 확인 뒤 들어간 신자들은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띄엄띄엄 자리에 앉았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아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종교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희/서울 성북구 : "날아갈 것 같죠. 어저께 세 사람 앉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기뻐가지고 아침 일찍 서둘러서 왔어요."]
서울 조계사 역시 대웅전 안의 좌석을 50석에서 세 배 늘렸습니다.
아침부터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속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신지수/경기도 성남시 : "우선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고요. 위드코로나로 국민들 다 건강했으면 좋겠고."]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처음 맞는 주말, 시민들은 종교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랬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김형준/영상편집:이웅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뒤 처음 맞는 일요일이라서 오늘(7일) 종교시설도 모처럼 붐비는 분위기였습니다.
교회와 성당, 절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을 신지수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교인들.
백신 접종 여부를 미리 등록한 성도 카드를 찍고, 차례차례 들어갑니다.
["여기에 찍으세요. (할렐루야) 됐습니다."]
지난 주 2천여 명 규모였던 이 교회의 예배 참석자는 6천 명까지 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종교 시설은 수용 인원의 절반까지 입장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다소 혼잡한 가운데서도 대부분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조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한나/경기도 김포시 : "저희가 방역 수칙 잘 지키면서 생활 하면…서로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의 한 성당도 교인들로 모처럼 붐볐습니다.
발열 여부 확인 뒤 들어간 신자들은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띄엄띄엄 자리에 앉았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아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종교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희/서울 성북구 : "날아갈 것 같죠. 어저께 세 사람 앉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기뻐가지고 아침 일찍 서둘러서 왔어요."]
서울 조계사 역시 대웅전 안의 좌석을 50석에서 세 배 늘렸습니다.
아침부터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속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신지수/경기도 성남시 : "우선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고요. 위드코로나로 국민들 다 건강했으면 좋겠고."]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처음 맞는 주말, 시민들은 종교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랬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김형준/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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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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