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돌아왔다, 아미들은 다 모여라
입력 2021.11.28 (21:31)
수정 2021.11.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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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LA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는 공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서울 공연 이후 2년 만의 대면 공연인데요.
모두 4차례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 약 20만 명 가량이 다녀갈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 첫날 현장, 이영현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공연 4시간 전, 공연장 주변은 BTS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빠르게 채워졌습니다.
2년 만에 현장 공연이라 몇 날 며칠,수천 킬로미터의 거리도 상관없습니다.
[크리스탈· 닉/BTS 아미/미국 : "이건 인생에서 한 번뿐인 기회라고 생각해서 위스콘신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어요."]
[니콜 /BTS 아미/호주 : "이틀 전에 도착했어요. 호주 밖으로 여행이 가능해져서 비행기 표를 바로 예매했어요."]
공연장 주변의 BTS 기념품 판매대에도 새벽부터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구즈밀· 캐시/BTS 아미/LA : "저희는 일찍 왔어요. 개장 하자마자 왔는데도 줄 뒤에 서서 기회를 놓쳤어요."]
공연 2시간 전부터 입장이 시작됐지만, 백신 접종 증명과 보안 규정 때문에 일부는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공연 시작.
아미들은 SNS를 통해 공연장의 열기와 환호를 실시간으로 전했습니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공연장에서 들려오는 노래와 함성에 맞춰 즉석 무대를 만들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카산드라/BTS 아미/LA : "공연장 안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마치 꿈같이 BTS와 아미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요. 정말 즐기고 있어요."]
BTS의 이번 LA 공연은 최대 10만 명이 들어가는 미국 최대 규모 풋볼 경기장에서 4차례나 진행되지만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예상 관객은 한 번에 4만 7천 명 네 차례 공연에 18만 8천 명 이지만 현장 판매된 입장권까지 포함하면 실제 관객 수는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날 공연은 오직 현장에 나온 팬들만을 위해, 국내외 모든 언론 등에는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촬영:유원규/영상편집:고응용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LA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는 공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서울 공연 이후 2년 만의 대면 공연인데요.
모두 4차례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 약 20만 명 가량이 다녀갈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 첫날 현장, 이영현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공연 4시간 전, 공연장 주변은 BTS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빠르게 채워졌습니다.
2년 만에 현장 공연이라 몇 날 며칠,수천 킬로미터의 거리도 상관없습니다.
[크리스탈· 닉/BTS 아미/미국 : "이건 인생에서 한 번뿐인 기회라고 생각해서 위스콘신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어요."]
[니콜 /BTS 아미/호주 : "이틀 전에 도착했어요. 호주 밖으로 여행이 가능해져서 비행기 표를 바로 예매했어요."]
공연장 주변의 BTS 기념품 판매대에도 새벽부터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구즈밀· 캐시/BTS 아미/LA : "저희는 일찍 왔어요. 개장 하자마자 왔는데도 줄 뒤에 서서 기회를 놓쳤어요."]
공연 2시간 전부터 입장이 시작됐지만, 백신 접종 증명과 보안 규정 때문에 일부는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공연 시작.
아미들은 SNS를 통해 공연장의 열기와 환호를 실시간으로 전했습니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공연장에서 들려오는 노래와 함성에 맞춰 즉석 무대를 만들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카산드라/BTS 아미/LA : "공연장 안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마치 꿈같이 BTS와 아미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요. 정말 즐기고 있어요."]
BTS의 이번 LA 공연은 최대 10만 명이 들어가는 미국 최대 규모 풋볼 경기장에서 4차례나 진행되지만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예상 관객은 한 번에 4만 7천 명 네 차례 공연에 18만 8천 명 이지만 현장 판매된 입장권까지 포함하면 실제 관객 수는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날 공연은 오직 현장에 나온 팬들만을 위해, 국내외 모든 언론 등에는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촬영:유원규/영상편집:고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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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가 돌아왔다, 아미들은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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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28 21:31:22
- 수정2021-11-28 21:45:45
[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LA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는 공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서울 공연 이후 2년 만의 대면 공연인데요.
모두 4차례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 약 20만 명 가량이 다녀갈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 첫날 현장, 이영현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공연 4시간 전, 공연장 주변은 BTS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빠르게 채워졌습니다.
2년 만에 현장 공연이라 몇 날 며칠,수천 킬로미터의 거리도 상관없습니다.
[크리스탈· 닉/BTS 아미/미국 : "이건 인생에서 한 번뿐인 기회라고 생각해서 위스콘신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어요."]
[니콜 /BTS 아미/호주 : "이틀 전에 도착했어요. 호주 밖으로 여행이 가능해져서 비행기 표를 바로 예매했어요."]
공연장 주변의 BTS 기념품 판매대에도 새벽부터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구즈밀· 캐시/BTS 아미/LA : "저희는 일찍 왔어요. 개장 하자마자 왔는데도 줄 뒤에 서서 기회를 놓쳤어요."]
공연 2시간 전부터 입장이 시작됐지만, 백신 접종 증명과 보안 규정 때문에 일부는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공연 시작.
아미들은 SNS를 통해 공연장의 열기와 환호를 실시간으로 전했습니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공연장에서 들려오는 노래와 함성에 맞춰 즉석 무대를 만들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카산드라/BTS 아미/LA : "공연장 안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마치 꿈같이 BTS와 아미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요. 정말 즐기고 있어요."]
BTS의 이번 LA 공연은 최대 10만 명이 들어가는 미국 최대 규모 풋볼 경기장에서 4차례나 진행되지만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예상 관객은 한 번에 4만 7천 명 네 차례 공연에 18만 8천 명 이지만 현장 판매된 입장권까지 포함하면 실제 관객 수는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날 공연은 오직 현장에 나온 팬들만을 위해, 국내외 모든 언론 등에는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촬영:유원규/영상편집:고응용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LA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는 공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서울 공연 이후 2년 만의 대면 공연인데요.
모두 4차례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 약 20만 명 가량이 다녀갈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 첫날 현장, 이영현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공연 4시간 전, 공연장 주변은 BTS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빠르게 채워졌습니다.
2년 만에 현장 공연이라 몇 날 며칠,수천 킬로미터의 거리도 상관없습니다.
[크리스탈· 닉/BTS 아미/미국 : "이건 인생에서 한 번뿐인 기회라고 생각해서 위스콘신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어요."]
[니콜 /BTS 아미/호주 : "이틀 전에 도착했어요. 호주 밖으로 여행이 가능해져서 비행기 표를 바로 예매했어요."]
공연장 주변의 BTS 기념품 판매대에도 새벽부터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구즈밀· 캐시/BTS 아미/LA : "저희는 일찍 왔어요. 개장 하자마자 왔는데도 줄 뒤에 서서 기회를 놓쳤어요."]
공연 2시간 전부터 입장이 시작됐지만, 백신 접종 증명과 보안 규정 때문에 일부는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공연 시작.
아미들은 SNS를 통해 공연장의 열기와 환호를 실시간으로 전했습니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공연장에서 들려오는 노래와 함성에 맞춰 즉석 무대를 만들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카산드라/BTS 아미/LA : "공연장 안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마치 꿈같이 BTS와 아미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요. 정말 즐기고 있어요."]
BTS의 이번 LA 공연은 최대 10만 명이 들어가는 미국 최대 규모 풋볼 경기장에서 4차례나 진행되지만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예상 관객은 한 번에 4만 7천 명 네 차례 공연에 18만 8천 명 이지만 현장 판매된 입장권까지 포함하면 실제 관객 수는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날 공연은 오직 현장에 나온 팬들만을 위해, 국내외 모든 언론 등에는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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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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