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종인과 만나 ‘코로나 수습’ 논의…내일(6일) 선대위 출범
입력 2021.12.05 (21:16)
수정 2021.12.0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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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내 갈등을 봉합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만나 본격적인 선대위 출범 준비에 나섰습니다.
내일(6일) 출범식을 앞두고 세부 구성을 거의 마무리 지었습니다.
강병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갈등을 매듭짓고 선대위 출범식을 하루 앞둔 휴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곡절 끝에 선대위 '원톱'을 맡게 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선대위 조직을 정비하고, 중점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한 30분 좀 말씀을 듣고 했는데, 주로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큰 부분에 대한 말씀을 좀 들은 것 같고..."]
김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의 대한민국'을 얘기하며 서민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정책 개발을 강조했다고 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황폐한 상황을 겪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일차적으로 다음 대통령이 어떻게 조기에 수습을 할 수 있을 것이냐..."]
선대위 합류가 거론되던 초기, 김 위원장은 청년과 약자를 키워드로 제시했던 만큼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중도를 겨냥한 의제 설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선대위 추가 인선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과 가까운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총괄 상황본부를 맡고, 금태섭 전 의원 합류도 확실해 보입니다.
공동 선대위원장도 세 명을 추가 발표했다가 이 중 의사 함익병 씨 임명은 철회됐습니다.
여성은 3/4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독재가 왜 잘못이냐라고 했던 과거 발언이 재논란이 된 데 따른 겁니다.
윤 후보가 후보로 선출된 지 한 달입니다.
민주당에선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윤 후보는 조연이었다고 평가절하했지만, 이준석 대표는 국민이 윤 후보 정치력을 평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당내 갈등을 봉합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만나 본격적인 선대위 출범 준비에 나섰습니다.
내일(6일) 출범식을 앞두고 세부 구성을 거의 마무리 지었습니다.
강병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갈등을 매듭짓고 선대위 출범식을 하루 앞둔 휴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곡절 끝에 선대위 '원톱'을 맡게 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선대위 조직을 정비하고, 중점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한 30분 좀 말씀을 듣고 했는데, 주로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큰 부분에 대한 말씀을 좀 들은 것 같고..."]
김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의 대한민국'을 얘기하며 서민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정책 개발을 강조했다고 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황폐한 상황을 겪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일차적으로 다음 대통령이 어떻게 조기에 수습을 할 수 있을 것이냐..."]
선대위 합류가 거론되던 초기, 김 위원장은 청년과 약자를 키워드로 제시했던 만큼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중도를 겨냥한 의제 설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선대위 추가 인선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과 가까운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총괄 상황본부를 맡고, 금태섭 전 의원 합류도 확실해 보입니다.
공동 선대위원장도 세 명을 추가 발표했다가 이 중 의사 함익병 씨 임명은 철회됐습니다.
여성은 3/4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독재가 왜 잘못이냐라고 했던 과거 발언이 재논란이 된 데 따른 겁니다.
윤 후보가 후보로 선출된 지 한 달입니다.
민주당에선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윤 후보는 조연이었다고 평가절하했지만, 이준석 대표는 국민이 윤 후보 정치력을 평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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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06 07: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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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갈등을 봉합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만나 본격적인 선대위 출범 준비에 나섰습니다.
내일(6일) 출범식을 앞두고 세부 구성을 거의 마무리 지었습니다.
강병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갈등을 매듭짓고 선대위 출범식을 하루 앞둔 휴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곡절 끝에 선대위 '원톱'을 맡게 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선대위 조직을 정비하고, 중점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한 30분 좀 말씀을 듣고 했는데, 주로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큰 부분에 대한 말씀을 좀 들은 것 같고..."]
김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의 대한민국'을 얘기하며 서민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정책 개발을 강조했다고 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황폐한 상황을 겪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일차적으로 다음 대통령이 어떻게 조기에 수습을 할 수 있을 것이냐..."]
선대위 합류가 거론되던 초기, 김 위원장은 청년과 약자를 키워드로 제시했던 만큼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중도를 겨냥한 의제 설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선대위 추가 인선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과 가까운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총괄 상황본부를 맡고, 금태섭 전 의원 합류도 확실해 보입니다.
공동 선대위원장도 세 명을 추가 발표했다가 이 중 의사 함익병 씨 임명은 철회됐습니다.
여성은 3/4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독재가 왜 잘못이냐라고 했던 과거 발언이 재논란이 된 데 따른 겁니다.
윤 후보가 후보로 선출된 지 한 달입니다.
민주당에선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윤 후보는 조연이었다고 평가절하했지만, 이준석 대표는 국민이 윤 후보 정치력을 평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당내 갈등을 봉합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만나 본격적인 선대위 출범 준비에 나섰습니다.
내일(6일) 출범식을 앞두고 세부 구성을 거의 마무리 지었습니다.
강병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갈등을 매듭짓고 선대위 출범식을 하루 앞둔 휴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곡절 끝에 선대위 '원톱'을 맡게 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선대위 조직을 정비하고, 중점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한 30분 좀 말씀을 듣고 했는데, 주로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큰 부분에 대한 말씀을 좀 들은 것 같고..."]
김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의 대한민국'을 얘기하며 서민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정책 개발을 강조했다고 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황폐한 상황을 겪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일차적으로 다음 대통령이 어떻게 조기에 수습을 할 수 있을 것이냐..."]
선대위 합류가 거론되던 초기, 김 위원장은 청년과 약자를 키워드로 제시했던 만큼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중도를 겨냥한 의제 설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선대위 추가 인선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과 가까운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총괄 상황본부를 맡고, 금태섭 전 의원 합류도 확실해 보입니다.
공동 선대위원장도 세 명을 추가 발표했다가 이 중 의사 함익병 씨 임명은 철회됐습니다.
여성은 3/4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독재가 왜 잘못이냐라고 했던 과거 발언이 재논란이 된 데 따른 겁니다.
윤 후보가 후보로 선출된 지 한 달입니다.
민주당에선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윤 후보는 조연이었다고 평가절하했지만, 이준석 대표는 국민이 윤 후보 정치력을 평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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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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