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45만여 명…자가검사키트 공급 확대
입력 2022.02.20 (20:20)
수정 2022.02.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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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소식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0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정확하진 않아도 코로나에 감염됐는지 1차로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이게 지금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앞으로 일주일 동안 2천만 개 이상 공급된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석혜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휴일지킴이 약국, 매일 공급되는 자가검사키트는 들어오자마자 금세 동이 납니다.
[권우섭/약사 : "하루 50개 정도 들어옵니다. (당일에)거의 다 나간다고 보시면 돼요."]
인근 편의점도 품귀 현상을 빚기는 마찬가집니다.
[편의점 점주 : "(찾는 사람들이) 매일같이 와 매일같이 사람이. (물량이)없는데 어떡해"]
이런 공급난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시중에 자가검사키트 2천 백만 개가 풀리면서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초 계획보다 천만 개를 더 확보했다면서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10만 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한 주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는데, 특히, 18살 이하에서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60살 이상 고령층 비중은 한 주 전보다 0.3%P 줄어든 반면, 18살 이하 확진자는 3.6%P 증가하며 27.4%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역시 하루 평균 343명으로 한 주 전보다 68명 늘었습니다.
재택치료 환자는 45만여 명, 일주일 전보다 2배 이상, 2주 전보다 3.5배 정도 늘었습니다.
고위험군 위주로 방역 체계가 개편되면서 스스로 건강 상태를 돌봐야 하는 일반관리군 관리 체계에 사각지대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어제(19일) 서울 관악구에서 재택치료 중인 50대 확진자가 숨진채 발견됐는데, 방역 당국은 사인에 대해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이웅/그래픽:김지훈
코로나 소식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0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정확하진 않아도 코로나에 감염됐는지 1차로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이게 지금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앞으로 일주일 동안 2천만 개 이상 공급된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석혜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휴일지킴이 약국, 매일 공급되는 자가검사키트는 들어오자마자 금세 동이 납니다.
[권우섭/약사 : "하루 50개 정도 들어옵니다. (당일에)거의 다 나간다고 보시면 돼요."]
인근 편의점도 품귀 현상을 빚기는 마찬가집니다.
[편의점 점주 : "(찾는 사람들이) 매일같이 와 매일같이 사람이. (물량이)없는데 어떡해"]
이런 공급난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시중에 자가검사키트 2천 백만 개가 풀리면서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초 계획보다 천만 개를 더 확보했다면서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10만 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한 주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는데, 특히, 18살 이하에서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60살 이상 고령층 비중은 한 주 전보다 0.3%P 줄어든 반면, 18살 이하 확진자는 3.6%P 증가하며 27.4%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역시 하루 평균 343명으로 한 주 전보다 68명 늘었습니다.
재택치료 환자는 45만여 명, 일주일 전보다 2배 이상, 2주 전보다 3.5배 정도 늘었습니다.
고위험군 위주로 방역 체계가 개편되면서 스스로 건강 상태를 돌봐야 하는 일반관리군 관리 체계에 사각지대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어제(19일) 서울 관악구에서 재택치료 중인 50대 확진자가 숨진채 발견됐는데, 방역 당국은 사인에 대해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이웅/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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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20 20: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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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소식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0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정확하진 않아도 코로나에 감염됐는지 1차로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이게 지금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앞으로 일주일 동안 2천만 개 이상 공급된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석혜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휴일지킴이 약국, 매일 공급되는 자가검사키트는 들어오자마자 금세 동이 납니다.
[권우섭/약사 : "하루 50개 정도 들어옵니다. (당일에)거의 다 나간다고 보시면 돼요."]
인근 편의점도 품귀 현상을 빚기는 마찬가집니다.
[편의점 점주 : "(찾는 사람들이) 매일같이 와 매일같이 사람이. (물량이)없는데 어떡해"]
이런 공급난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시중에 자가검사키트 2천 백만 개가 풀리면서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초 계획보다 천만 개를 더 확보했다면서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10만 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한 주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는데, 특히, 18살 이하에서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60살 이상 고령층 비중은 한 주 전보다 0.3%P 줄어든 반면, 18살 이하 확진자는 3.6%P 증가하며 27.4%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역시 하루 평균 343명으로 한 주 전보다 68명 늘었습니다.
재택치료 환자는 45만여 명, 일주일 전보다 2배 이상, 2주 전보다 3.5배 정도 늘었습니다.
고위험군 위주로 방역 체계가 개편되면서 스스로 건강 상태를 돌봐야 하는 일반관리군 관리 체계에 사각지대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어제(19일) 서울 관악구에서 재택치료 중인 50대 확진자가 숨진채 발견됐는데, 방역 당국은 사인에 대해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이웅/그래픽:김지훈
코로나 소식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0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정확하진 않아도 코로나에 감염됐는지 1차로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이게 지금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앞으로 일주일 동안 2천만 개 이상 공급된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석혜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휴일지킴이 약국, 매일 공급되는 자가검사키트는 들어오자마자 금세 동이 납니다.
[권우섭/약사 : "하루 50개 정도 들어옵니다. (당일에)거의 다 나간다고 보시면 돼요."]
인근 편의점도 품귀 현상을 빚기는 마찬가집니다.
[편의점 점주 : "(찾는 사람들이) 매일같이 와 매일같이 사람이. (물량이)없는데 어떡해"]
이런 공급난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시중에 자가검사키트 2천 백만 개가 풀리면서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초 계획보다 천만 개를 더 확보했다면서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10만 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한 주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는데, 특히, 18살 이하에서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60살 이상 고령층 비중은 한 주 전보다 0.3%P 줄어든 반면, 18살 이하 확진자는 3.6%P 증가하며 27.4%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역시 하루 평균 343명으로 한 주 전보다 68명 늘었습니다.
재택치료 환자는 45만여 명, 일주일 전보다 2배 이상, 2주 전보다 3.5배 정도 늘었습니다.
고위험군 위주로 방역 체계가 개편되면서 스스로 건강 상태를 돌봐야 하는 일반관리군 관리 체계에 사각지대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어제(19일) 서울 관악구에서 재택치료 중인 50대 확진자가 숨진채 발견됐는데, 방역 당국은 사인에 대해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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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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