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 장애 두 아이의 엄마의 자랑스런 금메달

입력 2022.03.11 (21:42) 수정 2022.03.11 (2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 이번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서 또 한 번 증명됐습니다.

미국의 브레나 하카비는 15살에 암으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고도 두 아이를 키우며 패럴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계속되는 곡선 코스를 타고 내려오는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럼.

미국 브레나 하카비가 중반 이후 속도를 올립니다.

15살에 골육종으로 오른쪽 다리를 무릎 위까지 절단해야 했지만 균형감도 탁월합니다.

혼신의 레이스 끝에 1위!

패럴림픽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딴 하카비는 2년 전 태어난 둘째 등 가족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브레나 하카비/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 "라일라! 슬로인! 잘 있지? 엄마야. 너희가 너무 그립고, 사랑해! 엄마는 루이지애나 대표로 잘 해냈어!"]

하카비는 평창에서 금메달을 따고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도전을 이어 가면서 패럴림픽 영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패럴림픽 소식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절단 장애 두 아이의 엄마의 자랑스런 금메달
    • 입력 2022-03-11 21:42:08
    • 수정2022-03-11 21:49:15
    뉴스 9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 이번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서 또 한 번 증명됐습니다.

미국의 브레나 하카비는 15살에 암으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고도 두 아이를 키우며 패럴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계속되는 곡선 코스를 타고 내려오는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럼.

미국 브레나 하카비가 중반 이후 속도를 올립니다.

15살에 골육종으로 오른쪽 다리를 무릎 위까지 절단해야 했지만 균형감도 탁월합니다.

혼신의 레이스 끝에 1위!

패럴림픽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딴 하카비는 2년 전 태어난 둘째 등 가족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브레나 하카비/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 "라일라! 슬로인! 잘 있지? 엄마야. 너희가 너무 그립고, 사랑해! 엄마는 루이지애나 대표로 잘 해냈어!"]

하카비는 평창에서 금메달을 따고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도전을 이어 가면서 패럴림픽 영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패럴림픽 소식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