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새만금 어린이랜드 개장…가족 관광객 유치

[앵커]

겨울 동안 문을 닫았던 군산 새만금 어린이랜드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남원시는 드론 예비 창업자를 육성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 오식도동에 새만금 어린이랜드가 문을 열고 11월까지 운영에 들어갑니다.

새만금 방조제 유휴부지에 들어선 어린이랜드는 새만금을 축소해 만든 생태 연못과 잔디 광장, 각종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백문초/군산시 새만금 에너지과장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어린이 놀이 공간이며 겨울내 움츠렸던 아이들의 동심을 깨우고 모험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거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남원시는 드론 예비 창업자를 육성합니다.

올해 12명을 모집해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남원 LX 드론 활용센터를 활용해 국가 자격 취득과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합니다.

남원시는 파종과 농약 살포 등 드론 활용 분야가 늘어나면서 드론 인력 양성이 시급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백경종/남원시 일자리 정책관 : "스마트 농업 실현을 위한 드론 자격 취득과 창업 컨설팅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임실군 관촌면에 북부권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됐습니다.

이곳은 48억 원을 들여 축구장과 다목적구장, 관람석 등을 마련하고 관촌면과 신평면 등 북부 4개 면 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