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붐’ 보고있죠? 프랑크푸르트 42년 만에 유럽 제패!
입력 2022.05.19 (21:56)
수정 2022.05.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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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프로축구 프랑크푸르트가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를 꺾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는데요.
프랑크푸르트는 차범근 전 감독이 우승컵을 든 이후 무려 42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흰색과 파란색의 물결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채 치러진 결승전.
레인저스와 프랑크푸르트는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피말리는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양 팀의 키커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기 시작한 가운데 레인저스 네 번째 키커 에런 램지의 슈팅이 막히자, 팬들의 희비는 엇갈립니다.
프랑크푸르트의 보레는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42년 만의 유럽 무대 우승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도 축제의 장으로 변한 가운데 선수들은 프랑크푸르트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를 높이들며 환호했습니다.
인터뷰가 한창이던 기자회견 현장마저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올리버 글라스너/프랑크푸르트 감독 : "분데스리가가 얼마나 강한 리그인지 우리 팀이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강팀은 바이에른 뮌헨밖에 없지 않냐는 질문이 많은데 우리가 그에 대한 답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42년 전인 1980년 차범근의 활약 속에 이 대회의 전신인 우에파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프랑크푸르트.
독일 축구 매체는 "차범근에서 보레까지 프랑크푸르트가 다시 유럽을 통치했다"며 차범근을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리그 11위 프랑크푸르트는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도 획득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독일 프로축구 프랑크푸르트가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를 꺾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는데요.
프랑크푸르트는 차범근 전 감독이 우승컵을 든 이후 무려 42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흰색과 파란색의 물결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채 치러진 결승전.
레인저스와 프랑크푸르트는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피말리는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양 팀의 키커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기 시작한 가운데 레인저스 네 번째 키커 에런 램지의 슈팅이 막히자, 팬들의 희비는 엇갈립니다.
프랑크푸르트의 보레는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42년 만의 유럽 무대 우승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도 축제의 장으로 변한 가운데 선수들은 프랑크푸르트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를 높이들며 환호했습니다.
인터뷰가 한창이던 기자회견 현장마저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올리버 글라스너/프랑크푸르트 감독 : "분데스리가가 얼마나 강한 리그인지 우리 팀이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강팀은 바이에른 뮌헨밖에 없지 않냐는 질문이 많은데 우리가 그에 대한 답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42년 전인 1980년 차범근의 활약 속에 이 대회의 전신인 우에파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프랑크푸르트.
독일 축구 매체는 "차범근에서 보레까지 프랑크푸르트가 다시 유럽을 통치했다"며 차범근을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리그 11위 프랑크푸르트는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도 획득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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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19 21:56:09
- 수정2022-05-19 22:00:26
[앵커]
독일 프로축구 프랑크푸르트가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를 꺾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는데요.
프랑크푸르트는 차범근 전 감독이 우승컵을 든 이후 무려 42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흰색과 파란색의 물결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채 치러진 결승전.
레인저스와 프랑크푸르트는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피말리는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양 팀의 키커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기 시작한 가운데 레인저스 네 번째 키커 에런 램지의 슈팅이 막히자, 팬들의 희비는 엇갈립니다.
프랑크푸르트의 보레는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42년 만의 유럽 무대 우승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도 축제의 장으로 변한 가운데 선수들은 프랑크푸르트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를 높이들며 환호했습니다.
인터뷰가 한창이던 기자회견 현장마저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올리버 글라스너/프랑크푸르트 감독 : "분데스리가가 얼마나 강한 리그인지 우리 팀이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강팀은 바이에른 뮌헨밖에 없지 않냐는 질문이 많은데 우리가 그에 대한 답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42년 전인 1980년 차범근의 활약 속에 이 대회의 전신인 우에파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프랑크푸르트.
독일 축구 매체는 "차범근에서 보레까지 프랑크푸르트가 다시 유럽을 통치했다"며 차범근을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리그 11위 프랑크푸르트는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도 획득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독일 프로축구 프랑크푸르트가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를 꺾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는데요.
프랑크푸르트는 차범근 전 감독이 우승컵을 든 이후 무려 42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흰색과 파란색의 물결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채 치러진 결승전.
레인저스와 프랑크푸르트는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피말리는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양 팀의 키커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기 시작한 가운데 레인저스 네 번째 키커 에런 램지의 슈팅이 막히자, 팬들의 희비는 엇갈립니다.
프랑크푸르트의 보레는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42년 만의 유럽 무대 우승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도 축제의 장으로 변한 가운데 선수들은 프랑크푸르트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를 높이들며 환호했습니다.
인터뷰가 한창이던 기자회견 현장마저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올리버 글라스너/프랑크푸르트 감독 : "분데스리가가 얼마나 강한 리그인지 우리 팀이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강팀은 바이에른 뮌헨밖에 없지 않냐는 질문이 많은데 우리가 그에 대한 답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42년 전인 1980년 차범근의 활약 속에 이 대회의 전신인 우에파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프랑크푸르트.
독일 축구 매체는 "차범근에서 보레까지 프랑크푸르트가 다시 유럽을 통치했다"며 차범근을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리그 11위 프랑크푸르트는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도 획득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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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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