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14번 째 유럽 최고 별 등극
입력 2022.05.29 (21:42)
수정 2022.05.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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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리버풀을 넘고 팀 통산 14번째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선방 쇼를 펼친 골키퍼 쿠르투아가 최우수선수에 올랐고 안첼로티 감독은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품은 사령탑이 됐습니다.
[리포트]
최고 빅매치는 시작도 쉽지 않았습니다.
선수단 버스에 몰려든 팬에 리버풀은 입장이 늦어졌고, 입장권 없는 팬의 난입 시도에 일부는 가짜 표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장이 지연돼 혼란이 일었습니다.
결국, 35분 넘게 늦게 시작된 결승전.
리버풀이 초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살라흐와 마네를 앞세워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쿠르투아 선방에 막힙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벤제마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에 오프사이드로 골이 인정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후반 14분, 결승전 운명을 가른 골이 터집니다.
비니시우스의 골이 레알 마드리드에 14번째 우승컵을 안겼습니다.
골키퍼 쿠르투아는 승리를 끝까지 지켜낸 수호신이었습니다.
특히 후반 막판 살라흐의 슈팅을 막은 장면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쿠르투아는 2008년 판데르 사르 이후 14년 만에 MVP에 오른 골키퍼가 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우승에 이어 4년 만에 유럽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쿠르투아/결승전 MVP :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은 좋지 않아서 많은 분이 비웃었었는데 지금은 제가 여기에 있고 승리자가 됐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4번 우승한 최초의 사령탑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리버풀을 넘고 팀 통산 14번째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선방 쇼를 펼친 골키퍼 쿠르투아가 최우수선수에 올랐고 안첼로티 감독은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품은 사령탑이 됐습니다.
[리포트]
최고 빅매치는 시작도 쉽지 않았습니다.
선수단 버스에 몰려든 팬에 리버풀은 입장이 늦어졌고, 입장권 없는 팬의 난입 시도에 일부는 가짜 표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장이 지연돼 혼란이 일었습니다.
결국, 35분 넘게 늦게 시작된 결승전.
리버풀이 초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살라흐와 마네를 앞세워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쿠르투아 선방에 막힙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벤제마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에 오프사이드로 골이 인정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후반 14분, 결승전 운명을 가른 골이 터집니다.
비니시우스의 골이 레알 마드리드에 14번째 우승컵을 안겼습니다.
골키퍼 쿠르투아는 승리를 끝까지 지켜낸 수호신이었습니다.
특히 후반 막판 살라흐의 슈팅을 막은 장면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쿠르투아는 2008년 판데르 사르 이후 14년 만에 MVP에 오른 골키퍼가 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우승에 이어 4년 만에 유럽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쿠르투아/결승전 MVP :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은 좋지 않아서 많은 분이 비웃었었는데 지금은 제가 여기에 있고 승리자가 됐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4번 우승한 최초의 사령탑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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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29 2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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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리버풀을 넘고 팀 통산 14번째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선방 쇼를 펼친 골키퍼 쿠르투아가 최우수선수에 올랐고 안첼로티 감독은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품은 사령탑이 됐습니다.
[리포트]
최고 빅매치는 시작도 쉽지 않았습니다.
선수단 버스에 몰려든 팬에 리버풀은 입장이 늦어졌고, 입장권 없는 팬의 난입 시도에 일부는 가짜 표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장이 지연돼 혼란이 일었습니다.
결국, 35분 넘게 늦게 시작된 결승전.
리버풀이 초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살라흐와 마네를 앞세워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쿠르투아 선방에 막힙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벤제마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에 오프사이드로 골이 인정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후반 14분, 결승전 운명을 가른 골이 터집니다.
비니시우스의 골이 레알 마드리드에 14번째 우승컵을 안겼습니다.
골키퍼 쿠르투아는 승리를 끝까지 지켜낸 수호신이었습니다.
특히 후반 막판 살라흐의 슈팅을 막은 장면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쿠르투아는 2008년 판데르 사르 이후 14년 만에 MVP에 오른 골키퍼가 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우승에 이어 4년 만에 유럽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쿠르투아/결승전 MVP :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은 좋지 않아서 많은 분이 비웃었었는데 지금은 제가 여기에 있고 승리자가 됐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4번 우승한 최초의 사령탑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리버풀을 넘고 팀 통산 14번째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선방 쇼를 펼친 골키퍼 쿠르투아가 최우수선수에 올랐고 안첼로티 감독은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품은 사령탑이 됐습니다.
[리포트]
최고 빅매치는 시작도 쉽지 않았습니다.
선수단 버스에 몰려든 팬에 리버풀은 입장이 늦어졌고, 입장권 없는 팬의 난입 시도에 일부는 가짜 표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장이 지연돼 혼란이 일었습니다.
결국, 35분 넘게 늦게 시작된 결승전.
리버풀이 초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살라흐와 마네를 앞세워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쿠르투아 선방에 막힙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벤제마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에 오프사이드로 골이 인정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후반 14분, 결승전 운명을 가른 골이 터집니다.
비니시우스의 골이 레알 마드리드에 14번째 우승컵을 안겼습니다.
골키퍼 쿠르투아는 승리를 끝까지 지켜낸 수호신이었습니다.
특히 후반 막판 살라흐의 슈팅을 막은 장면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쿠르투아는 2008년 판데르 사르 이후 14년 만에 MVP에 오른 골키퍼가 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우승에 이어 4년 만에 유럽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쿠르투아/결승전 MVP :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은 좋지 않아서 많은 분이 비웃었었는데 지금은 제가 여기에 있고 승리자가 됐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4번 우승한 최초의 사령탑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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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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