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원숭이두창 감염 첫 확인…방역 강화
입력 2022.10.03 (18:55)
수정 2022.10.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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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 보건국은 베트남에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보건국은 현재 감염 경위를 파악중이며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공조에 들어갔습니다.
또 입국 단계에서 검역을 강화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병원에 보내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감염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주로 피부 접촉이나 체액 및 침방울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그동안 베트남은 원숭이두창 유입을 막기 위해 입국자 중 감염 의심자는 격리 조치한 뒤 경과를 관찰해왔습니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은 올해 5월부터 다른 권역에서도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감염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7월 23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 보건국은 베트남에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보건국은 현재 감염 경위를 파악중이며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공조에 들어갔습니다.
또 입국 단계에서 검역을 강화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병원에 보내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감염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주로 피부 접촉이나 체액 및 침방울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그동안 베트남은 원숭이두창 유입을 막기 위해 입국자 중 감염 의심자는 격리 조치한 뒤 경과를 관찰해왔습니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은 올해 5월부터 다른 권역에서도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감염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7월 23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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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원숭이두창 감염 첫 확인…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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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03 18:55:35
- 수정2022-10-03 18:59:08
베트남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 보건국은 베트남에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보건국은 현재 감염 경위를 파악중이며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공조에 들어갔습니다.
또 입국 단계에서 검역을 강화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병원에 보내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감염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주로 피부 접촉이나 체액 및 침방울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그동안 베트남은 원숭이두창 유입을 막기 위해 입국자 중 감염 의심자는 격리 조치한 뒤 경과를 관찰해왔습니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은 올해 5월부터 다른 권역에서도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감염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7월 23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 보건국은 베트남에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보건국은 현재 감염 경위를 파악중이며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공조에 들어갔습니다.
또 입국 단계에서 검역을 강화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병원에 보내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감염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주로 피부 접촉이나 체액 및 침방울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그동안 베트남은 원숭이두창 유입을 막기 위해 입국자 중 감염 의심자는 격리 조치한 뒤 경과를 관찰해왔습니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은 올해 5월부터 다른 권역에서도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감염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7월 23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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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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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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