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에 “스포츠 역사 새 지평”

입력 2024.09.09 (16:47) 수정 2024.09.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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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원유민 선수의 신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 당선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올린 글에서 “(원 위원은) 하계와 동계 패럴림픽을 모두 경험하고 투표를 통해 선출된 한국 최초의 선수위원이 돼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은 물론 패럴림픽 무대가 더 커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달라”며 “원 위원의 활약을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기간 투표를 통해 IP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원 위원은 12살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간 후 휠체어농구 국가대표로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한 후에는 노르딕스키 선수로 전향해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도 참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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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9 16:47:05
    • 수정2024-09-09 16:48:04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원유민 선수의 신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 당선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올린 글에서 “(원 위원은) 하계와 동계 패럴림픽을 모두 경험하고 투표를 통해 선출된 한국 최초의 선수위원이 돼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은 물론 패럴림픽 무대가 더 커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달라”며 “원 위원의 활약을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기간 투표를 통해 IP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원 위원은 12살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간 후 휠체어농구 국가대표로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한 후에는 노르딕스키 선수로 전향해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도 참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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