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한중 정상회담 개최…트럼프 회동은 어려울 듯
입력 2024.11.15 (17:09)
수정 2024.11.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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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부터 한중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은 취임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중남미 순방은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의 첫 일정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열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입니다.
한중 정상회담은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양국 간 경제 협력과 문화, 인적 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인데, 최근, 러북 군사협력 관련 등 안보 분야 논의도 집중적으로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제1차장 :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어 내일 새벽에는 한미일 정상회의도 열립니다.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별도 회담을 개최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를 협의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은, 내년 1월 공식 취임 이후 이뤄질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측이 주요 내각 인선 등에 집중하고 있다며, 취임 전까지는 해외 정상과의 회동에 대해 어렵다는 입장을 계속 밝혀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송화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부터 한중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은 취임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중남미 순방은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의 첫 일정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열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입니다.
한중 정상회담은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양국 간 경제 협력과 문화, 인적 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인데, 최근, 러북 군사협력 관련 등 안보 분야 논의도 집중적으로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제1차장 :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어 내일 새벽에는 한미일 정상회의도 열립니다.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별도 회담을 개최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를 협의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은, 내년 1월 공식 취임 이후 이뤄질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측이 주요 내각 인선 등에 집중하고 있다며, 취임 전까지는 해외 정상과의 회동에 대해 어렵다는 입장을 계속 밝혀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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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만에 한중 정상회담 개최…트럼프 회동은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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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5 17:09:55
- 수정2024-11-15 1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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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부터 한중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은 취임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중남미 순방은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의 첫 일정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열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입니다.
한중 정상회담은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양국 간 경제 협력과 문화, 인적 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인데, 최근, 러북 군사협력 관련 등 안보 분야 논의도 집중적으로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제1차장 :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어 내일 새벽에는 한미일 정상회의도 열립니다.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별도 회담을 개최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를 협의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은, 내년 1월 공식 취임 이후 이뤄질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측이 주요 내각 인선 등에 집중하고 있다며, 취임 전까지는 해외 정상과의 회동에 대해 어렵다는 입장을 계속 밝혀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송화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부터 한중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은 취임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중남미 순방은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의 첫 일정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열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입니다.
한중 정상회담은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양국 간 경제 협력과 문화, 인적 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인데, 최근, 러북 군사협력 관련 등 안보 분야 논의도 집중적으로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제1차장 :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어 내일 새벽에는 한미일 정상회의도 열립니다.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별도 회담을 개최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를 협의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은, 내년 1월 공식 취임 이후 이뤄질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측이 주요 내각 인선 등에 집중하고 있다며, 취임 전까지는 해외 정상과의 회동에 대해 어렵다는 입장을 계속 밝혀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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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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