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50세 이상 서퍼들의 위대한 도전
입력 2024.11.18 (12:46)
수정 2024.11.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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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동남부 산투스 해변.
바다 위에 쏟아진 11월의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커다란 파도가 쉴 새 없이 밀려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파도를 바라보며 300여 명의 서퍼들이 파도 탈 준비를 하는데요.
우리 나이 쉰, 모두 50을 훌쩍 넘긴 서퍼들입니다.
같은 파도를 타며 동시에 서핑하는 기록을 세우기 위해 모인 건데, 도전을 앞둔 이들의 눈빛에선 긴장감과 동시에 자신감도 묻어납니다.
크고 작은 파도를 하나둘 보내고 마침내 높게 솟아오른 커다란 파도에 하나, 둘씩 보드에 올라서기 시작하고.
100명에 가까운 서퍼들이 같은 파도에 몸을 실어 물결 위를 가릅니다.
[시스코 아라나/행사 주최자 : "팬데믹 이후 모든 정치적 상황을 넘어 우리 모두가 같은 파도 위에서 함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2009년 남아프리카에서 세운 110명이라는 기록보다 13명이 적긴 했지만, 서퍼들은 서핑 그 자체를 즐겼다며 아쉬움이 아닌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이들은 서핑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우울증과 고독감도 해소하고 있다며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서핑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바다 위에 쏟아진 11월의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커다란 파도가 쉴 새 없이 밀려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파도를 바라보며 300여 명의 서퍼들이 파도 탈 준비를 하는데요.
우리 나이 쉰, 모두 50을 훌쩍 넘긴 서퍼들입니다.
같은 파도를 타며 동시에 서핑하는 기록을 세우기 위해 모인 건데, 도전을 앞둔 이들의 눈빛에선 긴장감과 동시에 자신감도 묻어납니다.
크고 작은 파도를 하나둘 보내고 마침내 높게 솟아오른 커다란 파도에 하나, 둘씩 보드에 올라서기 시작하고.
100명에 가까운 서퍼들이 같은 파도에 몸을 실어 물결 위를 가릅니다.
[시스코 아라나/행사 주최자 : "팬데믹 이후 모든 정치적 상황을 넘어 우리 모두가 같은 파도 위에서 함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2009년 남아프리카에서 세운 110명이라는 기록보다 13명이 적긴 했지만, 서퍼들은 서핑 그 자체를 즐겼다며 아쉬움이 아닌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이들은 서핑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우울증과 고독감도 해소하고 있다며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서핑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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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8 12:46:05
- 수정2024-11-18 12:51:30
브라질 동남부 산투스 해변.
바다 위에 쏟아진 11월의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커다란 파도가 쉴 새 없이 밀려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파도를 바라보며 300여 명의 서퍼들이 파도 탈 준비를 하는데요.
우리 나이 쉰, 모두 50을 훌쩍 넘긴 서퍼들입니다.
같은 파도를 타며 동시에 서핑하는 기록을 세우기 위해 모인 건데, 도전을 앞둔 이들의 눈빛에선 긴장감과 동시에 자신감도 묻어납니다.
크고 작은 파도를 하나둘 보내고 마침내 높게 솟아오른 커다란 파도에 하나, 둘씩 보드에 올라서기 시작하고.
100명에 가까운 서퍼들이 같은 파도에 몸을 실어 물결 위를 가릅니다.
[시스코 아라나/행사 주최자 : "팬데믹 이후 모든 정치적 상황을 넘어 우리 모두가 같은 파도 위에서 함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2009년 남아프리카에서 세운 110명이라는 기록보다 13명이 적긴 했지만, 서퍼들은 서핑 그 자체를 즐겼다며 아쉬움이 아닌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이들은 서핑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우울증과 고독감도 해소하고 있다며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서핑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바다 위에 쏟아진 11월의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커다란 파도가 쉴 새 없이 밀려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파도를 바라보며 300여 명의 서퍼들이 파도 탈 준비를 하는데요.
우리 나이 쉰, 모두 50을 훌쩍 넘긴 서퍼들입니다.
같은 파도를 타며 동시에 서핑하는 기록을 세우기 위해 모인 건데, 도전을 앞둔 이들의 눈빛에선 긴장감과 동시에 자신감도 묻어납니다.
크고 작은 파도를 하나둘 보내고 마침내 높게 솟아오른 커다란 파도에 하나, 둘씩 보드에 올라서기 시작하고.
100명에 가까운 서퍼들이 같은 파도에 몸을 실어 물결 위를 가릅니다.
[시스코 아라나/행사 주최자 : "팬데믹 이후 모든 정치적 상황을 넘어 우리 모두가 같은 파도 위에서 함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2009년 남아프리카에서 세운 110명이라는 기록보다 13명이 적긴 했지만, 서퍼들은 서핑 그 자체를 즐겼다며 아쉬움이 아닌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이들은 서핑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우울증과 고독감도 해소하고 있다며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서핑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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