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매직’ 1차전 승리…베트남 축제 분위기

입력 2025.01.04 (06:59) 수정 2025.01.04 (07: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결승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자 베트남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습니다.

내일 결승 2차전에서 비기기만해도 '김상식호' 베트남은 7년 만의 우승을 달성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승 1차전에는 '쌀딩크 신화'의 영웅 박항서 감독이 직접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후반 14분 베트남이 간절히 기다린 선제골이 터진 순간 경기장이 뜨거워집니다

14분 뒤 선제골을 넣은 귀화 선수 응우옌 쑤언 손이 추가골까지 넣자 베트남 총리를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이 벌떡 일어나 환호했습니다.

태국에 만회골을 내줬지만 2대 1 승리를 거둔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총리의 축하 인사를 받으며 국민 영웅 대접을 받았습니다.

[김상식/베트남 감독 : "박항서 감독 말씀처럼 오늘 승리로 더 이상 태국 대표팀을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넘지 못할 산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홈에서 27년만에 태국을 이겼다고 하는데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홈에서 기선을 제압하자 베트남 전역은 축제 분위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1차전에서 승리한 베트남은 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결승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대회 7년만의 우승을 달성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상식 매직’ 1차전 승리…베트남 축제 분위기
    • 입력 2025-01-04 06:59:41
    • 수정2025-01-04 07:03:05
    뉴스광장 1부
[앵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결승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자 베트남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습니다.

내일 결승 2차전에서 비기기만해도 '김상식호' 베트남은 7년 만의 우승을 달성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승 1차전에는 '쌀딩크 신화'의 영웅 박항서 감독이 직접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후반 14분 베트남이 간절히 기다린 선제골이 터진 순간 경기장이 뜨거워집니다

14분 뒤 선제골을 넣은 귀화 선수 응우옌 쑤언 손이 추가골까지 넣자 베트남 총리를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이 벌떡 일어나 환호했습니다.

태국에 만회골을 내줬지만 2대 1 승리를 거둔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총리의 축하 인사를 받으며 국민 영웅 대접을 받았습니다.

[김상식/베트남 감독 : "박항서 감독 말씀처럼 오늘 승리로 더 이상 태국 대표팀을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넘지 못할 산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홈에서 27년만에 태국을 이겼다고 하는데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홈에서 기선을 제압하자 베트남 전역은 축제 분위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1차전에서 승리한 베트남은 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결승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대회 7년만의 우승을 달성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