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대통령 체포 때까지 관저 앞 천막농성”…오는 10일 집결

입력 2025.01.08 (18:40) 수정 2025.01.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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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기 위해 오는 10일 대통령 관저 앞에서 천막농성 투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구속을 위한 한국노총 긴급투쟁지침’을 오늘(8일) 산하 노조에 전달했습니다.

지침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10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엽니다.

이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이 끝날 때까지 관저 앞 천막농성 투쟁에 돌입합니다.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집회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공수처가 오는 10일 전에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면, 현장 지도부가 즉시 관저 앞에 집결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이번 지침에 대해 “내란죄를 저지르고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있는 윤석열 체포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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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총 “대통령 체포 때까지 관저 앞 천막농성”…오는 10일 집결
    • 입력 2025-01-08 18:40:03
    • 수정2025-01-08 18:54:20
    사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기 위해 오는 10일 대통령 관저 앞에서 천막농성 투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구속을 위한 한국노총 긴급투쟁지침’을 오늘(8일) 산하 노조에 전달했습니다.

지침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10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엽니다.

이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이 끝날 때까지 관저 앞 천막농성 투쟁에 돌입합니다.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집회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공수처가 오는 10일 전에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면, 현장 지도부가 즉시 관저 앞에 집결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이번 지침에 대해 “내란죄를 저지르고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있는 윤석열 체포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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