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기 비행기록장치, 오늘부터 자료 추출

입력 2025.01.09 (14:33) 수정 2025.01.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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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송된 제주항공 사고기 비행기록장치의 자료 추출이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1월 8일 저녁 6시 비행기록장치(FDR)의 자료 추출 준비를 마쳤다며 오늘부터 자료 추출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원인을 규명할 비행기록장치는 지난 6일 미국 워싱턴의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로 이송됐습니다.

이송은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관계자 2명이 맡았습니다.

해당 비행기록장치는 참사 직전 비행 고도와 기체 조작 기록 등이 담겨 있어 사고 원인을 규명할 중요한 단서 가운데 하나이지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부 파손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앞서 지난 1일 국토부는 해당 비행기록장치의 연결 장치(커넥터)가 파손돼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미국 NTSB에 이동해 분석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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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9 14:33:25
    • 수정2025-01-09 14:41:45
    경제
미국으로 이송된 제주항공 사고기 비행기록장치의 자료 추출이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1월 8일 저녁 6시 비행기록장치(FDR)의 자료 추출 준비를 마쳤다며 오늘부터 자료 추출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원인을 규명할 비행기록장치는 지난 6일 미국 워싱턴의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로 이송됐습니다.

이송은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관계자 2명이 맡았습니다.

해당 비행기록장치는 참사 직전 비행 고도와 기체 조작 기록 등이 담겨 있어 사고 원인을 규명할 중요한 단서 가운데 하나이지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부 파손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앞서 지난 1일 국토부는 해당 비행기록장치의 연결 장치(커넥터)가 파손돼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미국 NTSB에 이동해 분석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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