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스웨덴, 세계 두 번째 ‘핵폐기물 영구 처리장’ 착공

입력 2025.01.16 (12:27) 수정 2025.01.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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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용후 핵연료 폐기물'을 10만 년간 봉인할 수 있는 영구처리장 착공에 나섭니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약 150㎞ 떨어진 지역에 암반 지하 500m 깊이, 길이 60㎞의 터널로 조성할 계획인데, 2030년대 후반부터 일부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고준위 방폐장을 완공한 나라는 현재까지 핀란드가 유일한데, 세계원자력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처리돼야 하는 '사용후 핵연료'는 약 30만 톤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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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스웨덴, 세계 두 번째 ‘핵폐기물 영구 처리장’ 착공
    • 입력 2025-01-16 12:27:03
    • 수정2025-01-16 12: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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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용후 핵연료 폐기물'을 10만 년간 봉인할 수 있는 영구처리장 착공에 나섭니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약 150㎞ 떨어진 지역에 암반 지하 500m 깊이, 길이 60㎞의 터널로 조성할 계획인데, 2030년대 후반부터 일부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고준위 방폐장을 완공한 나라는 현재까지 핀란드가 유일한데, 세계원자력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처리돼야 하는 '사용후 핵연료'는 약 30만 톤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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