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김성훈 경호처 차장 경찰 출석
입력 2025.01.17 (10:04)
수정 2025.01.17 (14: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김 차장을 상대로 영장 집행 저지를 누가 주도했는지, 무력 사용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3일 1차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김 차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후 김 차장에게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차장이 이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경찰은 당초 15일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김 차장도 체포할 계획이었지만, 대통령 경호가 필요하다는 대통령 측 요청에 따라 추후 출석을 확약받고 영장 집행을 보류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와 관련해 김 차장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 등 경호처 수뇌부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박 전 경호처장과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이 앞서 조사에 응했고,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김신 가족부장은 불응했습니다.
경찰은 세 차례 출석에 불응한 이광우 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이 본부장 역시 대통령 경호 문제를 고려해 지난 15일 체포하지 않았습니다. 이 본부장은 내일(18일)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김 차장을 상대로 영장 집행 저지를 누가 주도했는지, 무력 사용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3일 1차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김 차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후 김 차장에게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차장이 이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경찰은 당초 15일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김 차장도 체포할 계획이었지만, 대통령 경호가 필요하다는 대통령 측 요청에 따라 추후 출석을 확약받고 영장 집행을 보류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와 관련해 김 차장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 등 경호처 수뇌부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박 전 경호처장과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이 앞서 조사에 응했고,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김신 가족부장은 불응했습니다.
경찰은 세 차례 출석에 불응한 이광우 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이 본부장 역시 대통령 경호 문제를 고려해 지난 15일 체포하지 않았습니다. 이 본부장은 내일(18일)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김성훈 경호처 차장 경찰 출석
-
- 입력 2025-01-17 10:04:12
- 수정2025-01-17 14:52:26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김 차장을 상대로 영장 집행 저지를 누가 주도했는지, 무력 사용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3일 1차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김 차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후 김 차장에게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차장이 이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경찰은 당초 15일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김 차장도 체포할 계획이었지만, 대통령 경호가 필요하다는 대통령 측 요청에 따라 추후 출석을 확약받고 영장 집행을 보류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와 관련해 김 차장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 등 경호처 수뇌부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박 전 경호처장과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이 앞서 조사에 응했고,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김신 가족부장은 불응했습니다.
경찰은 세 차례 출석에 불응한 이광우 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이 본부장 역시 대통령 경호 문제를 고려해 지난 15일 체포하지 않았습니다. 이 본부장은 내일(18일)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김 차장을 상대로 영장 집행 저지를 누가 주도했는지, 무력 사용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3일 1차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김 차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후 김 차장에게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차장이 이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경찰은 당초 15일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김 차장도 체포할 계획이었지만, 대통령 경호가 필요하다는 대통령 측 요청에 따라 추후 출석을 확약받고 영장 집행을 보류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와 관련해 김 차장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 등 경호처 수뇌부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박 전 경호처장과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이 앞서 조사에 응했고,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김신 가족부장은 불응했습니다.
경찰은 세 차례 출석에 불응한 이광우 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이 본부장 역시 대통령 경호 문제를 고려해 지난 15일 체포하지 않았습니다. 이 본부장은 내일(18일)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