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침입·차량 공격’ 윤 대통령 지지자 40명 체포
입력 2025.01.18 (23:43)
수정 2025.01.1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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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심사가 열린 어제(18일), 법원 담을 넘어 침입하거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차량을 공격한 윤 대통령 지지자 4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서부지법 담장을 넘어 청사 부지로 침입한 사람 22명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을 공격한 사람 10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밖에도 경찰관을 폭행한 7명을 공무집행방해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하고,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1명도 붙잡았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대부분 서울 일선 경찰서로 분산 호송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어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심사가 열린 서부지법 주변에선 정문으로 접근하려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이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오전에는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정문을 가로막고 있던 지지자들을 강제 해산 조치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 1명이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이후 구속 심사가 시작되고 집회는 점점 격렬해져, 수십 명의 집회 참가자들이 서부지법 담을 넘어 경내 침입을 시도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법원을 빠져 나가는 공수처 차량을 포위하고 차량 일부를 파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서부지법 담장을 넘어 청사 부지로 침입한 사람 22명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을 공격한 사람 10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밖에도 경찰관을 폭행한 7명을 공무집행방해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하고,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1명도 붙잡았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대부분 서울 일선 경찰서로 분산 호송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어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심사가 열린 서부지법 주변에선 정문으로 접근하려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이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오전에는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정문을 가로막고 있던 지지자들을 강제 해산 조치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 1명이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이후 구속 심사가 시작되고 집회는 점점 격렬해져, 수십 명의 집회 참가자들이 서부지법 담을 넘어 경내 침입을 시도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법원을 빠져 나가는 공수처 차량을 포위하고 차량 일부를 파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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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침입·차량 공격’ 윤 대통령 지지자 40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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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8 23:43:53
- 수정2025-01-19 00:33:11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심사가 열린 어제(18일), 법원 담을 넘어 침입하거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차량을 공격한 윤 대통령 지지자 4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서부지법 담장을 넘어 청사 부지로 침입한 사람 22명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을 공격한 사람 10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밖에도 경찰관을 폭행한 7명을 공무집행방해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하고,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1명도 붙잡았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대부분 서울 일선 경찰서로 분산 호송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어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심사가 열린 서부지법 주변에선 정문으로 접근하려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이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오전에는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정문을 가로막고 있던 지지자들을 강제 해산 조치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 1명이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이후 구속 심사가 시작되고 집회는 점점 격렬해져, 수십 명의 집회 참가자들이 서부지법 담을 넘어 경내 침입을 시도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법원을 빠져 나가는 공수처 차량을 포위하고 차량 일부를 파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서부지법 담장을 넘어 청사 부지로 침입한 사람 22명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을 공격한 사람 10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밖에도 경찰관을 폭행한 7명을 공무집행방해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하고,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1명도 붙잡았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대부분 서울 일선 경찰서로 분산 호송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어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심사가 열린 서부지법 주변에선 정문으로 접근하려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이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오전에는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정문을 가로막고 있던 지지자들을 강제 해산 조치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 1명이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이후 구속 심사가 시작되고 집회는 점점 격렬해져, 수십 명의 집회 참가자들이 서부지법 담을 넘어 경내 침입을 시도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법원을 빠져 나가는 공수처 차량을 포위하고 차량 일부를 파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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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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