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전통시장 국내산 수산물 구매 상품권 환급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설을 앞두고 지자체마다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데요

충주시가 설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해주기로 했습니다.

소비자가 자유시장과 무학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한도 내에서 환급해 줍니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고, 준비된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충주시, 설 대비 공중위생업소 점검

충주시가 설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을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세탁업소 등으로,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2인 1조로 구성돼 진행합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위생 관리 기준 이행 여부와 게시 요금 준수 여부,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등입니다.

제천시, 덕산면 신현1리에 LP가스 보급

제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LP가스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에 덕산면 신현1리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천시는 올 연말까지 예산 4억 원을 들여 LP가스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마을 58가구에 시세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LP가스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LP가스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외곽 지역 마을에 관련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음성군, 고령 농업인 농작업 대행 비용 지원

음성군은 올해도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임차를 포함한 경지면적이 1000㎡~ 5000㎡ 이내인 70세 이상 영세 농업인입니다.

지원 비용은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등 작업의 종류와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으로 소유 면적에 따라 지급되고, 연 1회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음성군은 이 사업을 지난해 처음 시행해 600여 농가를 지원했습니다.

단양군, 마늘 우량 종구 수요 조사

단양군이 마늘의 우량 종구, 즉 씨마늘 보급을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수요 조사를 합니다.

신청은 농가당 최대 210kg으로, 각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단양군은 이번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생산농가에서 생산된 우량 재래종 마늘, 20톤가량을 오는 8월, 9월에 농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