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서 234명 성착취한 조직 총책 송치…질문엔 “묵묵부답”
입력 2025.01.24 (09:34)
수정 2025.01.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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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으로 피해자들을 포섭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사이버 성폭력 조직을 운영한 총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24일) 성착취물 제작 및 배포, 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 등 19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0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자칭 텔레그램 ‘자경단’이라는 사이버 성폭력 범죄 집단을 운영해, 미성년자 159명을 비롯해 모두 234명의 피해자를 성착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오전 8시 반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A 씨는 “피해자들에게 죄송하지 않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A 씨는 ‘성적 욕구를 채우려고 범행했는지’, ‘경찰 추적을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도 답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탑승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피해자들에게 1시간마다 일상을 보고하게 하는 등 감시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가학적인 성착취 행위를 강요해 피해자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했습니다.
특히 A 씨는 여성 피해자들에게 ‘남성과 성관계를 해야만 지배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면서, 미성년자 여성 10명을 강간하고 이를 촬영하는 범죄를 저지른 거로 조사됐습니다.
A 씨가 운영한 텔레그램 ‘자경단’ 조직은 성 착취물이나 불법 촬영물 1400여 개를 제작해 이 중 280여 개를 유포하고, 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도 142개 제작해, 대부분 유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텔레그램으로부터 범죄 관련 자료를 회신받은 최초의 사례”라며, 텔레그램의 수사 협조를 바탕으로 A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조직원 13명을 검거했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24일) 성착취물 제작 및 배포, 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 등 19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0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자칭 텔레그램 ‘자경단’이라는 사이버 성폭력 범죄 집단을 운영해, 미성년자 159명을 비롯해 모두 234명의 피해자를 성착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오전 8시 반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A 씨는 “피해자들에게 죄송하지 않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A 씨는 ‘성적 욕구를 채우려고 범행했는지’, ‘경찰 추적을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도 답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탑승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피해자들에게 1시간마다 일상을 보고하게 하는 등 감시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가학적인 성착취 행위를 강요해 피해자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했습니다.
특히 A 씨는 여성 피해자들에게 ‘남성과 성관계를 해야만 지배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면서, 미성년자 여성 10명을 강간하고 이를 촬영하는 범죄를 저지른 거로 조사됐습니다.
A 씨가 운영한 텔레그램 ‘자경단’ 조직은 성 착취물이나 불법 촬영물 1400여 개를 제작해 이 중 280여 개를 유포하고, 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도 142개 제작해, 대부분 유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텔레그램으로부터 범죄 관련 자료를 회신받은 최초의 사례”라며, 텔레그램의 수사 협조를 바탕으로 A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조직원 13명을 검거했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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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그램서 234명 성착취한 조직 총책 송치…질문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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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4 09:34:37
- 수정2025-01-24 09:39:21
텔레그램으로 피해자들을 포섭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사이버 성폭력 조직을 운영한 총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24일) 성착취물 제작 및 배포, 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 등 19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0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자칭 텔레그램 ‘자경단’이라는 사이버 성폭력 범죄 집단을 운영해, 미성년자 159명을 비롯해 모두 234명의 피해자를 성착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오전 8시 반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A 씨는 “피해자들에게 죄송하지 않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A 씨는 ‘성적 욕구를 채우려고 범행했는지’, ‘경찰 추적을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도 답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탑승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피해자들에게 1시간마다 일상을 보고하게 하는 등 감시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가학적인 성착취 행위를 강요해 피해자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했습니다.
특히 A 씨는 여성 피해자들에게 ‘남성과 성관계를 해야만 지배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면서, 미성년자 여성 10명을 강간하고 이를 촬영하는 범죄를 저지른 거로 조사됐습니다.
A 씨가 운영한 텔레그램 ‘자경단’ 조직은 성 착취물이나 불법 촬영물 1400여 개를 제작해 이 중 280여 개를 유포하고, 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도 142개 제작해, 대부분 유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텔레그램으로부터 범죄 관련 자료를 회신받은 최초의 사례”라며, 텔레그램의 수사 협조를 바탕으로 A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조직원 13명을 검거했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24일) 성착취물 제작 및 배포, 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 등 19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0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자칭 텔레그램 ‘자경단’이라는 사이버 성폭력 범죄 집단을 운영해, 미성년자 159명을 비롯해 모두 234명의 피해자를 성착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오전 8시 반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A 씨는 “피해자들에게 죄송하지 않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A 씨는 ‘성적 욕구를 채우려고 범행했는지’, ‘경찰 추적을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도 답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탑승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피해자들에게 1시간마다 일상을 보고하게 하는 등 감시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가학적인 성착취 행위를 강요해 피해자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했습니다.
특히 A 씨는 여성 피해자들에게 ‘남성과 성관계를 해야만 지배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면서, 미성년자 여성 10명을 강간하고 이를 촬영하는 범죄를 저지른 거로 조사됐습니다.
A 씨가 운영한 텔레그램 ‘자경단’ 조직은 성 착취물이나 불법 촬영물 1400여 개를 제작해 이 중 280여 개를 유포하고, 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도 142개 제작해, 대부분 유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텔레그램으로부터 범죄 관련 자료를 회신받은 최초의 사례”라며, 텔레그램의 수사 협조를 바탕으로 A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조직원 13명을 검거했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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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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