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설 민심 잡기…여 “민주당, 악법 폐지해야”…야 “국민의힘, 반성 먼저”
입력 2025.01.24 (17:02)
수정 2025.01.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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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은 설 민심 잡기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전날 기자회견을 두고 악법부터 폐기하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정치적 비난 말고 경제 회복 방안을 찾으라고 맞받았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밝힌 실용주의, 친기업 노선을 두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노란봉투법 등 기업을 옥죄는 법안을 남발하고선 이제 와 친기업 정책이냐며 믿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진정성을 보이려면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수많은 악법부터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거대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가 어떻게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온 국민 앞에서 자신의 정책과 노선을 멋대로 갈아엎을 수가 있습니까?"]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해법은 찾지 않고 정치적 공세만 펴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데 대한 반성과 위기 극복 방안 고민부터 하라고 꼬집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경제를 나락으로 토대까지 완전히 망가뜨린 사람들이 자기반성이나 정책 전환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고, 국민의힘의 신세와 처지가 참 가련하기도 합니다."]
계엄 당시 국회에서 "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 발언에는, 국민과 헌재에 대한 조롱이자 증거 인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 인사에도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서울역에서 시민들을 만난 뒤 쪽방촌 등을 찾았고, 민주당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향길에 오른 시민들에 명절 인사를 건넸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설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은 설 민심 잡기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전날 기자회견을 두고 악법부터 폐기하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정치적 비난 말고 경제 회복 방안을 찾으라고 맞받았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밝힌 실용주의, 친기업 노선을 두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노란봉투법 등 기업을 옥죄는 법안을 남발하고선 이제 와 친기업 정책이냐며 믿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진정성을 보이려면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수많은 악법부터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거대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가 어떻게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온 국민 앞에서 자신의 정책과 노선을 멋대로 갈아엎을 수가 있습니까?"]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해법은 찾지 않고 정치적 공세만 펴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데 대한 반성과 위기 극복 방안 고민부터 하라고 꼬집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경제를 나락으로 토대까지 완전히 망가뜨린 사람들이 자기반성이나 정책 전환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고, 국민의힘의 신세와 처지가 참 가련하기도 합니다."]
계엄 당시 국회에서 "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 발언에는, 국민과 헌재에 대한 조롱이자 증거 인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 인사에도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서울역에서 시민들을 만난 뒤 쪽방촌 등을 찾았고, 민주당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향길에 오른 시민들에 명절 인사를 건넸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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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4 20:01:18
[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은 설 민심 잡기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전날 기자회견을 두고 악법부터 폐기하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정치적 비난 말고 경제 회복 방안을 찾으라고 맞받았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밝힌 실용주의, 친기업 노선을 두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노란봉투법 등 기업을 옥죄는 법안을 남발하고선 이제 와 친기업 정책이냐며 믿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진정성을 보이려면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수많은 악법부터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거대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가 어떻게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온 국민 앞에서 자신의 정책과 노선을 멋대로 갈아엎을 수가 있습니까?"]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해법은 찾지 않고 정치적 공세만 펴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데 대한 반성과 위기 극복 방안 고민부터 하라고 꼬집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경제를 나락으로 토대까지 완전히 망가뜨린 사람들이 자기반성이나 정책 전환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고, 국민의힘의 신세와 처지가 참 가련하기도 합니다."]
계엄 당시 국회에서 "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 발언에는, 국민과 헌재에 대한 조롱이자 증거 인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 인사에도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서울역에서 시민들을 만난 뒤 쪽방촌 등을 찾았고, 민주당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향길에 오른 시민들에 명절 인사를 건넸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설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은 설 민심 잡기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전날 기자회견을 두고 악법부터 폐기하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정치적 비난 말고 경제 회복 방안을 찾으라고 맞받았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밝힌 실용주의, 친기업 노선을 두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노란봉투법 등 기업을 옥죄는 법안을 남발하고선 이제 와 친기업 정책이냐며 믿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진정성을 보이려면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수많은 악법부터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거대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가 어떻게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온 국민 앞에서 자신의 정책과 노선을 멋대로 갈아엎을 수가 있습니까?"]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해법은 찾지 않고 정치적 공세만 펴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데 대한 반성과 위기 극복 방안 고민부터 하라고 꼬집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경제를 나락으로 토대까지 완전히 망가뜨린 사람들이 자기반성이나 정책 전환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고, 국민의힘의 신세와 처지가 참 가련하기도 합니다."]
계엄 당시 국회에서 "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 발언에는, 국민과 헌재에 대한 조롱이자 증거 인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 인사에도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서울역에서 시민들을 만난 뒤 쪽방촌 등을 찾았고, 민주당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향길에 오른 시민들에 명절 인사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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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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