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행렬 본격화…이 시각 서울요금소

입력 2025.01.24 (22:54) 수정 2025.01.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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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설 명절이 본격 시작됩니다.

일찍이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오후부터 시작됐습니다.

서울 요금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우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금요일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저녁 한 때 도로가 혼잡했는데요.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 요금소를 오가는 차량들이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연휴 전날인 오늘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은 약 46만 대, 서울 방향으로는 45만 대가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거로 예상됐는데요.

특히, 약 세 시간 전쯤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인근에서는 버스 넉 대가 연이어 추돌하면서, 서울 방면으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귀성 행렬은 시작됐지만 정체가 심하진 않았고, 주요 고속도로 서울 방향 정체는 밤 10시에서 11시쯤 해소될 거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그럼 주요 지점,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현재 교통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부내륙선 여주 분기점 인근입니다.

창원 방향으로 차량이 몰리면서 한때 정체가 이어졌는데, 지금은 원활한 모습입니다.

이어서 경부선 서초 부근입니다.

좌측 부산 방향으로 늦은 시각까지 차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차량 505만 대가량이 이동할 거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될 거로 내다봤는데요.

낮 12시쯤 가장 혼잡하고, 저녁까지 정체가 이어질 거로 예상했습니다.

당일 교통상황은 계속 바뀔 수 있는 만큼,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 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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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설 명절이 본격 시작됩니다.

일찍이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오후부터 시작됐습니다.

서울 요금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우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금요일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저녁 한 때 도로가 혼잡했는데요.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 요금소를 오가는 차량들이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연휴 전날인 오늘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은 약 46만 대, 서울 방향으로는 45만 대가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거로 예상됐는데요.

특히, 약 세 시간 전쯤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인근에서는 버스 넉 대가 연이어 추돌하면서, 서울 방면으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귀성 행렬은 시작됐지만 정체가 심하진 않았고, 주요 고속도로 서울 방향 정체는 밤 10시에서 11시쯤 해소될 거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그럼 주요 지점,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현재 교통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부내륙선 여주 분기점 인근입니다.

창원 방향으로 차량이 몰리면서 한때 정체가 이어졌는데, 지금은 원활한 모습입니다.

이어서 경부선 서초 부근입니다.

좌측 부산 방향으로 늦은 시각까지 차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차량 505만 대가량이 이동할 거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될 거로 내다봤는데요.

낮 12시쯤 가장 혼잡하고, 저녁까지 정체가 이어질 거로 예상했습니다.

당일 교통상황은 계속 바뀔 수 있는 만큼,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 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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