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퇴직 10명 중 4명꼴 ‘비자발적 퇴직’

입력 2025.02.02 (12:07) 수정 2025.02.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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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37만 명 이상이 직장 폐업이나 정리해고, 사업 부진 등으로 원치 않게 일자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고용동향 마이크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비자발적 퇴직자는 137만 2천9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보다 10만 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체 퇴직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9%였습니다.

퇴직자 10명 중 4명꼴로 원치 않게 회사를 그만뒀다는 뜻입니다.

비자발적 퇴직은 '코로나19' 창궐 시기인 2020년 급증했다 이후 3년간 내림세였으나 4년 만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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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2 12:07:40
    • 수정2025-02-02 1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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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37만 명 이상이 직장 폐업이나 정리해고, 사업 부진 등으로 원치 않게 일자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고용동향 마이크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비자발적 퇴직자는 137만 2천9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보다 10만 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체 퇴직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9%였습니다.

퇴직자 10명 중 4명꼴로 원치 않게 회사를 그만뒀다는 뜻입니다.

비자발적 퇴직은 '코로나19' 창궐 시기인 2020년 급증했다 이후 3년간 내림세였으나 4년 만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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