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 -2.2%…3년 연속↓ 21년 만에 ‘최대 폭’

입력 2025.02.03 (14:04) 수정 2025.02.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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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며 지난해 국내 소매판매가 1년 전보다 2% 넘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4년 연간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2023년보다 2.2% 감소했습니다.

연간 소매판매액은 3년 연속 감소했는데 관련 통계작성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또 신용카드 대란 사태가 있던 2003년에 -3.2%를 기록한 이후 21년 만에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지난해 전산업생산지수는 2023년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설비 투자는 4.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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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소비 -2.2%…3년 연속↓ 21년 만에 ‘최대 폭’
    • 입력 2025-02-03 14:04:29
    • 수정2025-02-03 14: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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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며 지난해 국내 소매판매가 1년 전보다 2% 넘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4년 연간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2023년보다 2.2% 감소했습니다.

연간 소매판매액은 3년 연속 감소했는데 관련 통계작성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또 신용카드 대란 사태가 있던 2003년에 -3.2%를 기록한 이후 21년 만에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지난해 전산업생산지수는 2023년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설비 투자는 4.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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