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경주공항 활주로 이물질 천5백 건 외

최근 5년간 포항경주공항 활주로에서 천5백여 건의 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박용갑 국회의원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 공항 활주로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만 백여 건으로, 김포공항 4천860여 건, 포항경주공항 천590여 건, 제주공항 820여 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활주로에 떨어지는 이물질은 항공기 이착륙 시 기체에 손상을 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울릉도 10일까지 입출항 통제

기상 악화로 오는 10일까지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모든 선박의 입·출항이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동해 남부와 중부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발효했으며, 해경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를 발령했습니다.

울릉도는 뱃길이 끊기면서 당분간 고립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포항시, 전기차 구입 보조금 신청 접수

포항시가 오늘(4일)부터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규모는 승용차 7백 대, 화물차 3백 대 등 천여 대 규모로, 승용차는 최대 천180만 원, 화물차는 최대 천880여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와 농업인 등에게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이 신설돼 적용됩니다.

포항시,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지원

포항시는 취약계층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 사업비 1억천만 원을 들여 190대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희망자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해 관련 서류를 갖춰 포항시 기후대기과로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