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시’ 진술 곽종근 등 증인 출석…이 시각 헌재
입력 2025.02.06 (10:11)
수정 2025.02.06 (10: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이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 변론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군병력을 동원한 지휘관들과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해주 기자! 변론이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변론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증인 신문은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될 거로 보입니다.
오늘 재판에는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김 단장과 곽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군병력을 동원한 지휘관들인만큼 '국회 봉쇄' 목적이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먼저 증인으로 나서는 김 단장은 계엄 이후 '양심 선언'을 통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계엄 당시 병력을 국회에 투입했다고 밝힌 인물입니다.
그 다음으로 나오는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일관적으로 증언해왔습니다.
또, '국회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단 김 전 장관의 주장도 거듭 반박했습니다.
그런만큼 곽 전 사령관이 계엄 사태에 관여한 사령관으로는 처음으로 헌재 심판정에서 국회 진입 지시와 관련한 증언을 할 지 주목됩니다.
마지막으로는 박 수석이 증언대에 섭니다.
윤 대통령 측이 거대 야당의 예산 삭감이 비상계엄의 배경이라고 주장해온 만큼, 박 수석에게 비상계엄 결정 배경 등을 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기일과 마찬가지로 이들에 대한 신문은 국회 탄핵소추단 측과 윤석열 대통령 측이 번갈아 할 예정이며, 윤 대통령은 각각의 증인신문이 끝난 뒤, 벌언 기회를 얻어 자신의 의견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이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 변론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군병력을 동원한 지휘관들과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해주 기자! 변론이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변론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증인 신문은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될 거로 보입니다.
오늘 재판에는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김 단장과 곽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군병력을 동원한 지휘관들인만큼 '국회 봉쇄' 목적이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먼저 증인으로 나서는 김 단장은 계엄 이후 '양심 선언'을 통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계엄 당시 병력을 국회에 투입했다고 밝힌 인물입니다.
그 다음으로 나오는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일관적으로 증언해왔습니다.
또, '국회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단 김 전 장관의 주장도 거듭 반박했습니다.
그런만큼 곽 전 사령관이 계엄 사태에 관여한 사령관으로는 처음으로 헌재 심판정에서 국회 진입 지시와 관련한 증언을 할 지 주목됩니다.
마지막으로는 박 수석이 증언대에 섭니다.
윤 대통령 측이 거대 야당의 예산 삭감이 비상계엄의 배경이라고 주장해온 만큼, 박 수석에게 비상계엄 결정 배경 등을 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기일과 마찬가지로 이들에 대한 신문은 국회 탄핵소추단 측과 윤석열 대통령 측이 번갈아 할 예정이며, 윤 대통령은 각각의 증인신문이 끝난 뒤, 벌언 기회를 얻어 자신의 의견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통령 지시’ 진술 곽종근 등 증인 출석…이 시각 헌재
-
- 입력 2025-02-06 10:11:23
- 수정2025-02-06 10:16:09
[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이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 변론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군병력을 동원한 지휘관들과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해주 기자! 변론이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변론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증인 신문은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될 거로 보입니다.
오늘 재판에는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김 단장과 곽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군병력을 동원한 지휘관들인만큼 '국회 봉쇄' 목적이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먼저 증인으로 나서는 김 단장은 계엄 이후 '양심 선언'을 통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계엄 당시 병력을 국회에 투입했다고 밝힌 인물입니다.
그 다음으로 나오는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일관적으로 증언해왔습니다.
또, '국회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단 김 전 장관의 주장도 거듭 반박했습니다.
그런만큼 곽 전 사령관이 계엄 사태에 관여한 사령관으로는 처음으로 헌재 심판정에서 국회 진입 지시와 관련한 증언을 할 지 주목됩니다.
마지막으로는 박 수석이 증언대에 섭니다.
윤 대통령 측이 거대 야당의 예산 삭감이 비상계엄의 배경이라고 주장해온 만큼, 박 수석에게 비상계엄 결정 배경 등을 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기일과 마찬가지로 이들에 대한 신문은 국회 탄핵소추단 측과 윤석열 대통령 측이 번갈아 할 예정이며, 윤 대통령은 각각의 증인신문이 끝난 뒤, 벌언 기회를 얻어 자신의 의견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이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 변론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군병력을 동원한 지휘관들과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해주 기자! 변론이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변론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증인 신문은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될 거로 보입니다.
오늘 재판에는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김 단장과 곽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군병력을 동원한 지휘관들인만큼 '국회 봉쇄' 목적이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먼저 증인으로 나서는 김 단장은 계엄 이후 '양심 선언'을 통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계엄 당시 병력을 국회에 투입했다고 밝힌 인물입니다.
그 다음으로 나오는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일관적으로 증언해왔습니다.
또, '국회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단 김 전 장관의 주장도 거듭 반박했습니다.
그런만큼 곽 전 사령관이 계엄 사태에 관여한 사령관으로는 처음으로 헌재 심판정에서 국회 진입 지시와 관련한 증언을 할 지 주목됩니다.
마지막으로는 박 수석이 증언대에 섭니다.
윤 대통령 측이 거대 야당의 예산 삭감이 비상계엄의 배경이라고 주장해온 만큼, 박 수석에게 비상계엄 결정 배경 등을 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기일과 마찬가지로 이들에 대한 신문은 국회 탄핵소추단 측과 윤석열 대통령 측이 번갈아 할 예정이며, 윤 대통령은 각각의 증인신문이 끝난 뒤, 벌언 기회를 얻어 자신의 의견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정해주 기자 seyo@kbs.co.kr
정해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헌정 최초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