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협 가입 외

포항시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습니다.

포항시는 오늘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2025년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신규 회원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협의회에는 기초단체 29곳이 소속돼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확대사업 발굴과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함께 활동합니다.

포스코 직원 기숙사 도심권 이전 추진

포스코가 포항 외곽에의 직원 기숙사를 도심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포스코는 본사 옆 5백여 실의 직원 기숙사를 운영해왔는데 노후화로 인해 2028년까지 재건축할 방침이었으며, 포항시는 도심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남구 해도동 만7천여㎡ 터를 기숙사 우선 이전 대상지로 제안했습니다.

앞으로 해당 지역 주민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감정평가를 받아 포스코와 협의하게 되며,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포스코는 터 매입을 거쳐 8백실 규모의 기숙사를 지을 예정입니다.

포항시-경찰 지능형 영상 검색 성과

포항시와 경찰 등이 함께 운영하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영상검색 시스템이 강력범죄 수사와 치안에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은 연간 3천 건 이상의 영상검색을 통해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살인미수 사건 용의자가 포항에서 검거되고, 실종 노인을 찾아주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의 하나로 2022년부터 포항남부경찰서에 지능형 영상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울진군, 읍·면 순회 주민 간담회

울진군이 오는 14일까지 10개 읍·면을 돌며 주민 간담회를 엽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늘(6일) 죽변면과 10일 북면, 13일 울진읍 등을 잇따라 방문해 올 한해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