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28일 임자도서 제1회 ‘섬 홍매화축제’ 개막 외

제1회 섬홍매화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나흘 간 신안군 임자도에서 개최됩니다.

1섬 1정원 정책을 추진하는 신안군은 지난 2021년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하고, 홍매화정원, 조희룡 적거지 등에 5만 그루의 홍매화를 심었습니다.

신안군은 조선시대 매화도의 대가 우봉 조희룡 선생이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해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국 4위

전남지역의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이 전국 4위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말 현재 전남의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이 전국의 11.7%에 해당하는 천 660헥타르로 전북, 경북, 충북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65개 농산물에 대해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전남소방, 13일까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전남소방본부가 오는 13일까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나섭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야외 행사가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3년 동안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전남에서만 36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포시,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 조성

목포시가 인근 9개 시군의 관광지를 통합해 안내하는 관광플랫폼을 조성합니다.

관광안내소와 관광상품의 전시공간으로 구성된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은 목포시 평화광장에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목포시는 관광플랫폼이 운영을 시작하면 서남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