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헌재 문형배 ‘동창카페·문자협박’ 논란 수사 착수

입력 2025.02.13 (15:12) 수정 2025.02.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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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가입한 동창 카페에 음란물이 공유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문 대행의 모교인 경남 진주의 한 고등학교 동문 온라인 카페에서 음란물이 공유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이관받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등은 문 대행이 이 카페에서 불법 음란물이 유포되는 것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문 대행 휴대전화 번호를 찾아내 ‘문자 협박’을 했다는 논란 역시 들여다볼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문 대행의 휴대전화 번호는 그제(11일)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의 ‘국민의힘 갤러리’ 등을 통해 인터넷에 유통됐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문 대행에게 욕설 메시지 등을 보내고 이를 캡처한 화면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마포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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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헌재 문형배 ‘동창카페·문자협박’ 논란 수사 착수
    • 입력 2025-02-13 15:12:49
    • 수정2025-02-13 15:13:22
    사회
경찰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가입한 동창 카페에 음란물이 공유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문 대행의 모교인 경남 진주의 한 고등학교 동문 온라인 카페에서 음란물이 공유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이관받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등은 문 대행이 이 카페에서 불법 음란물이 유포되는 것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문 대행 휴대전화 번호를 찾아내 ‘문자 협박’을 했다는 논란 역시 들여다볼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문 대행의 휴대전화 번호는 그제(11일)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의 ‘국민의힘 갤러리’ 등을 통해 인터넷에 유통됐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문 대행에게 욕설 메시지 등을 보내고 이를 캡처한 화면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마포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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