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투자…실패 부담 줄이는 창업 인큐베이터
입력 2025.02.24 (19:32)
수정 2025.02.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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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년이 화두인 요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보여주는 공간이 남양주시에 있습니다.
이곳은 경기도가 선정한 최우수 청년공간이기도 한데요.
청년 창업가의 꿈을 실현하는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청년들이 즐겨 찾는 아지트가 되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평내호평역과 바로 붙은 초역세권 5층 건물, 남양주 청년창업센터입니다.
15명의 청년 창업가가 4~5평 정도의 공간을 임대해, 자기만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2년 동안 매달 10만 원이 채 안 되는 월세만 부담하면 됩니다.
[이나래/의류 판매업 창업 : "이 공간에 들어오면서 대출을 생각을 안 해도 될 정도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서요, 자금 면에서요. 그래가지고 잘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의류와 공예품 판매, 요가 수업, 샌드위치 가게 등 적성과 재능을 살려 창업의 노하우를 익히고 있습니다.
[황수연/식당 창업 : "뭔가 여기서 실패를 해도 그 반작용이 밖에서보다는 훨씬 적을 것이다...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아요."]
4층은 공유 사무실입니다.
중국어 전공자인 박환희 씨도 친구와 함께 두 달 전 이 공유 사무실에서 중국어 교육 사업을 창업했습니다.
[박환희/중국어 교육 사업 창업 : "중국어를 한 번 가르쳐 볼까 해서 또 여기가 자리가 났다고 공고가 떠서 아 여기서 우리가 중국어 관련 사업을 하면 (어떨까) 우리 능력을 한번 팔아보자."]
[주광덕/남양주시장 : "2년간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자신의 제품으로 이곳에서 점포를 운영해 보는 거죠. 실질적으로 청년에게 창업에 관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이곳에서 해주자."]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세법과 회계 강좌,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도 수시로 운영됩니다.
지난해 경기도가 선정한 최우수 청년공간입니다.
청년창업센터가 호응을 얻으면서 남양주의 한 시민은 별내역 지식산업센터 6층을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기부를 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청년이 화두인 요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보여주는 공간이 남양주시에 있습니다.
이곳은 경기도가 선정한 최우수 청년공간이기도 한데요.
청년 창업가의 꿈을 실현하는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청년들이 즐겨 찾는 아지트가 되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평내호평역과 바로 붙은 초역세권 5층 건물, 남양주 청년창업센터입니다.
15명의 청년 창업가가 4~5평 정도의 공간을 임대해, 자기만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2년 동안 매달 10만 원이 채 안 되는 월세만 부담하면 됩니다.
[이나래/의류 판매업 창업 : "이 공간에 들어오면서 대출을 생각을 안 해도 될 정도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서요, 자금 면에서요. 그래가지고 잘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의류와 공예품 판매, 요가 수업, 샌드위치 가게 등 적성과 재능을 살려 창업의 노하우를 익히고 있습니다.
[황수연/식당 창업 : "뭔가 여기서 실패를 해도 그 반작용이 밖에서보다는 훨씬 적을 것이다...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아요."]
4층은 공유 사무실입니다.
중국어 전공자인 박환희 씨도 친구와 함께 두 달 전 이 공유 사무실에서 중국어 교육 사업을 창업했습니다.
[박환희/중국어 교육 사업 창업 : "중국어를 한 번 가르쳐 볼까 해서 또 여기가 자리가 났다고 공고가 떠서 아 여기서 우리가 중국어 관련 사업을 하면 (어떨까) 우리 능력을 한번 팔아보자."]
[주광덕/남양주시장 : "2년간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자신의 제품으로 이곳에서 점포를 운영해 보는 거죠. 실질적으로 청년에게 창업에 관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이곳에서 해주자."]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세법과 회계 강좌,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도 수시로 운영됩니다.
지난해 경기도가 선정한 최우수 청년공간입니다.
청년창업센터가 호응을 얻으면서 남양주의 한 시민은 별내역 지식산업센터 6층을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기부를 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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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을 위한 투자…실패 부담 줄이는 창업 인큐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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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4 19:32:51
- 수정2025-02-24 1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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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년이 화두인 요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보여주는 공간이 남양주시에 있습니다.
이곳은 경기도가 선정한 최우수 청년공간이기도 한데요.
청년 창업가의 꿈을 실현하는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청년들이 즐겨 찾는 아지트가 되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평내호평역과 바로 붙은 초역세권 5층 건물, 남양주 청년창업센터입니다.
15명의 청년 창업가가 4~5평 정도의 공간을 임대해, 자기만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2년 동안 매달 10만 원이 채 안 되는 월세만 부담하면 됩니다.
[이나래/의류 판매업 창업 : "이 공간에 들어오면서 대출을 생각을 안 해도 될 정도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서요, 자금 면에서요. 그래가지고 잘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의류와 공예품 판매, 요가 수업, 샌드위치 가게 등 적성과 재능을 살려 창업의 노하우를 익히고 있습니다.
[황수연/식당 창업 : "뭔가 여기서 실패를 해도 그 반작용이 밖에서보다는 훨씬 적을 것이다...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아요."]
4층은 공유 사무실입니다.
중국어 전공자인 박환희 씨도 친구와 함께 두 달 전 이 공유 사무실에서 중국어 교육 사업을 창업했습니다.
[박환희/중국어 교육 사업 창업 : "중국어를 한 번 가르쳐 볼까 해서 또 여기가 자리가 났다고 공고가 떠서 아 여기서 우리가 중국어 관련 사업을 하면 (어떨까) 우리 능력을 한번 팔아보자."]
[주광덕/남양주시장 : "2년간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자신의 제품으로 이곳에서 점포를 운영해 보는 거죠. 실질적으로 청년에게 창업에 관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이곳에서 해주자."]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세법과 회계 강좌,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도 수시로 운영됩니다.
지난해 경기도가 선정한 최우수 청년공간입니다.
청년창업센터가 호응을 얻으면서 남양주의 한 시민은 별내역 지식산업센터 6층을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기부를 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청년이 화두인 요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보여주는 공간이 남양주시에 있습니다.
이곳은 경기도가 선정한 최우수 청년공간이기도 한데요.
청년 창업가의 꿈을 실현하는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청년들이 즐겨 찾는 아지트가 되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평내호평역과 바로 붙은 초역세권 5층 건물, 남양주 청년창업센터입니다.
15명의 청년 창업가가 4~5평 정도의 공간을 임대해, 자기만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2년 동안 매달 10만 원이 채 안 되는 월세만 부담하면 됩니다.
[이나래/의류 판매업 창업 : "이 공간에 들어오면서 대출을 생각을 안 해도 될 정도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서요, 자금 면에서요. 그래가지고 잘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의류와 공예품 판매, 요가 수업, 샌드위치 가게 등 적성과 재능을 살려 창업의 노하우를 익히고 있습니다.
[황수연/식당 창업 : "뭔가 여기서 실패를 해도 그 반작용이 밖에서보다는 훨씬 적을 것이다...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아요."]
4층은 공유 사무실입니다.
중국어 전공자인 박환희 씨도 친구와 함께 두 달 전 이 공유 사무실에서 중국어 교육 사업을 창업했습니다.
[박환희/중국어 교육 사업 창업 : "중국어를 한 번 가르쳐 볼까 해서 또 여기가 자리가 났다고 공고가 떠서 아 여기서 우리가 중국어 관련 사업을 하면 (어떨까) 우리 능력을 한번 팔아보자."]
[주광덕/남양주시장 : "2년간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자신의 제품으로 이곳에서 점포를 운영해 보는 거죠. 실질적으로 청년에게 창업에 관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이곳에서 해주자."]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세법과 회계 강좌,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도 수시로 운영됩니다.
지난해 경기도가 선정한 최우수 청년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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