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음주운전·보험사기…광주시 공무원 14명 징계 등 요구 외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사례 등을 적발해 징계 등 14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와 천 3백여만 원의 환수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음주운전과 보험사기,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등으로, 해당 공직자들은 검찰에서 벌금형 처분 등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운전하다 광주 남구청 들이받은 50대 입건

광주 남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3일) 새벽 3시쯤 음주운전을 하다가 광주 남구청사 1층 유리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폭풍해일주의보’ 진도 해안 주택 침수

어제(3일) 새벽 2시쯤 진도군 의신면에서 주택 4동이 침수돼 주민 7명이 대피했습니다.

당시 진도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져 해수면의 높이는 4m, 파고는 2m 넘게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 등은 주민들을 마을회관에 대피시킨 뒤 배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광주국세청, 납세자의 날 행사…92명 표창

광주지방국세청은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 납세자와 유공 공무원들을 포상하는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성실 납세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납세자와 국세행정 운영에 적극 협력한 세정 협조자 등 92명이 정부 포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광종 청장은 납세 편의와 세정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