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탄핵 결과 승복, 선택이 아니라 당연한 것”
입력 2025.03.16 (14:26)
수정 2025.03.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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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최근 정치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승복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는 데 대해 “탄핵 승복은 선택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가 헌법과 헌법 정신에 맞는 결정을 내릴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자유민주주의 체제 시스템을 굉장히 어렵게 맞춰온 나라”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승복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도 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갖춰지는 곳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자신의 저서를 출간하며 정치 활동을 재개한 한 전 대표는 “오늘 목사에게서 통합과 치유의 시기라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그 마음으로 좋은 정치를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정치권 개헌 논의에 대해선 “국회의원과 대통령 임기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며 “그 약속이 결국 개헌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헌은 실현 가능성의 문제이고 국민도 정치권에서 ‘이러다 말겠지’라고 할 것”이라며 “이걸 막아야 하는 결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임기 단축에 대한 약속은 전제돼야 한다”며 “이 대표는 그런 말씀을 안 하고 있는데, 그런 결기로는 87체제를 정리하고 새 시대로 나아갈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가 헌법과 헌법 정신에 맞는 결정을 내릴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자유민주주의 체제 시스템을 굉장히 어렵게 맞춰온 나라”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승복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도 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갖춰지는 곳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자신의 저서를 출간하며 정치 활동을 재개한 한 전 대표는 “오늘 목사에게서 통합과 치유의 시기라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그 마음으로 좋은 정치를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정치권 개헌 논의에 대해선 “국회의원과 대통령 임기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며 “그 약속이 결국 개헌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헌은 실현 가능성의 문제이고 국민도 정치권에서 ‘이러다 말겠지’라고 할 것”이라며 “이걸 막아야 하는 결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임기 단축에 대한 약속은 전제돼야 한다”며 “이 대표는 그런 말씀을 안 하고 있는데, 그런 결기로는 87체제를 정리하고 새 시대로 나아갈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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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탄핵 결과 승복, 선택이 아니라 당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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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6 14:26:35
- 수정2025-03-16 14:41:36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최근 정치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승복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는 데 대해 “탄핵 승복은 선택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가 헌법과 헌법 정신에 맞는 결정을 내릴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자유민주주의 체제 시스템을 굉장히 어렵게 맞춰온 나라”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승복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도 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갖춰지는 곳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자신의 저서를 출간하며 정치 활동을 재개한 한 전 대표는 “오늘 목사에게서 통합과 치유의 시기라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그 마음으로 좋은 정치를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정치권 개헌 논의에 대해선 “국회의원과 대통령 임기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며 “그 약속이 결국 개헌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헌은 실현 가능성의 문제이고 국민도 정치권에서 ‘이러다 말겠지’라고 할 것”이라며 “이걸 막아야 하는 결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임기 단축에 대한 약속은 전제돼야 한다”며 “이 대표는 그런 말씀을 안 하고 있는데, 그런 결기로는 87체제를 정리하고 새 시대로 나아갈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가 헌법과 헌법 정신에 맞는 결정을 내릴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자유민주주의 체제 시스템을 굉장히 어렵게 맞춰온 나라”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승복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도 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갖춰지는 곳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자신의 저서를 출간하며 정치 활동을 재개한 한 전 대표는 “오늘 목사에게서 통합과 치유의 시기라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그 마음으로 좋은 정치를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정치권 개헌 논의에 대해선 “국회의원과 대통령 임기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며 “그 약속이 결국 개헌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헌은 실현 가능성의 문제이고 국민도 정치권에서 ‘이러다 말겠지’라고 할 것”이라며 “이걸 막아야 하는 결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임기 단축에 대한 약속은 전제돼야 한다”며 “이 대표는 그런 말씀을 안 하고 있는데, 그런 결기로는 87체제를 정리하고 새 시대로 나아갈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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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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