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대형 산불 확산세…진화율 65%로 떨어져
입력 2025.03.22 (09:43)
수정 2025.03.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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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진화 자원이 총동원됐지만 산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낮 12시 기준 70%였던 진화율은 산불이 확산하며 3시간 만에 65%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이 산불 영향구역은 275ha에서 290ha로 확대됐고, 전체 불길도 16㎞에서 18km로 2km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 전체 불길 가운데 11.9㎞는 진화가 완료됐고, 남은 불의 길이는 6.1㎞로 추정된다고 산림당국은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투입 인력을 천5백여 명으로 늘려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인근 경남 김해와 울산 울주 등등 전국 곳곳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면서 산청 산불 진화에 나선 헬기 가운데 5대는 다른 곳에 투입됐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장 기상이 초속 2.7m의 바람이 불고, 다소 높은 온도에 습도는 낮은 편이라 진화가 더디다며 산불 지연제도 살포하며 해가 지기 전까지 큰불을 잡는다는 목표로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오늘(22일) 낮 12시 기준 70%였던 진화율은 산불이 확산하며 3시간 만에 65%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이 산불 영향구역은 275ha에서 290ha로 확대됐고, 전체 불길도 16㎞에서 18km로 2km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 전체 불길 가운데 11.9㎞는 진화가 완료됐고, 남은 불의 길이는 6.1㎞로 추정된다고 산림당국은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투입 인력을 천5백여 명으로 늘려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인근 경남 김해와 울산 울주 등등 전국 곳곳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면서 산청 산불 진화에 나선 헬기 가운데 5대는 다른 곳에 투입됐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장 기상이 초속 2.7m의 바람이 불고, 다소 높은 온도에 습도는 낮은 편이라 진화가 더디다며 산불 지연제도 살포하며 해가 지기 전까지 큰불을 잡는다는 목표로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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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 대형 산불 확산세…진화율 65%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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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2 15:36:13

어제(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진화 자원이 총동원됐지만 산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낮 12시 기준 70%였던 진화율은 산불이 확산하며 3시간 만에 65%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이 산불 영향구역은 275ha에서 290ha로 확대됐고, 전체 불길도 16㎞에서 18km로 2km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 전체 불길 가운데 11.9㎞는 진화가 완료됐고, 남은 불의 길이는 6.1㎞로 추정된다고 산림당국은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투입 인력을 천5백여 명으로 늘려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인근 경남 김해와 울산 울주 등등 전국 곳곳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면서 산청 산불 진화에 나선 헬기 가운데 5대는 다른 곳에 투입됐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장 기상이 초속 2.7m의 바람이 불고, 다소 높은 온도에 습도는 낮은 편이라 진화가 더디다며 산불 지연제도 살포하며 해가 지기 전까지 큰불을 잡는다는 목표로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오늘(22일) 낮 12시 기준 70%였던 진화율은 산불이 확산하며 3시간 만에 65%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이 산불 영향구역은 275ha에서 290ha로 확대됐고, 전체 불길도 16㎞에서 18km로 2km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 전체 불길 가운데 11.9㎞는 진화가 완료됐고, 남은 불의 길이는 6.1㎞로 추정된다고 산림당국은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투입 인력을 천5백여 명으로 늘려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인근 경남 김해와 울산 울주 등등 전국 곳곳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면서 산청 산불 진화에 나선 헬기 가운데 5대는 다른 곳에 투입됐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장 기상이 초속 2.7m의 바람이 불고, 다소 높은 온도에 습도는 낮은 편이라 진화가 더디다며 산불 지연제도 살포하며 해가 지기 전까지 큰불을 잡는다는 목표로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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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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