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산불 상황도로 본 현재 산불 상황은?
입력 2025.03.23 (15:43)
수정 2025.03.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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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 현재 전국의 산불 상황을 상황도와 CCTV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먼저 전국 산불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꺼진 산불을 포함해 오늘만 15건의 산불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현재 확산 대응 단계가 진행 중인 산불은 모두 5건입니다.
먼저 대응 3단계 경남 산청 산불은 그저께부터 사흘 째 이어지고 있고, 또 다른 3단계 의성, 울주 산불과 2단계 김해 산불은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충북 옥천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조금 전 2시 40분을 기해 산림청 '산불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앵커]
큰 산불들이 동시다발로 진행 중인데, 먼저 경북 의성 산불 상황을 볼까요?
[기자]
네, 산불 상황도 보면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대형 산불 중 진화율이 가장 낮은 경북 의성입니다.
산림청은 어제 오전 11시 반쯤 이곳에서 산불이 시작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붉은색 선은 산불이 진행중인 곳, 노란색 선은 산불이 꺼진 곳인데요.
산불이 번진 모습을 보면, 바람을 타고 발화 추정지인 안평면으로부터 동쪽으로 20km 떨어진 옥산면 인근까지 확산한 모양샙니다.
산림청은 이곳의 피해 면적을 오후 1시 기준, 4천 50헥타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30% 정도에 머물던 진화율은 오후들어 51%까지 높아졌습니다.
도로와 민가가 위치한 의성군청 인근에 비해 동쪽, 옥산면을 향해 번진 산불은 아직 진화가 더딘 상황으로 보입니다.
CCTV 통해 인근 현장 살펴보겠습니다.
서산-영덕 고속도로의 의성 미천교 부근입니다.
화면 상에 불길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산불 연기가 자욱한 모습입니다.
[앵커]
경남 산청 산불은 진화율이 좀 올랐다고요?
[기자]
네, 경남 산청은 그제 오후 산불이 발생해 48시간 째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최근 들어온 상황도를 보시면 노란색 선이 많아지면서 진화율이 반 이상으로 오른 모습입니다.
이곳도 오늘 오전 30%대에서 지금은 65%까지 올랐습니다.
CCTV로 현장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반천 1교 부근인데요.
아직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듯 진화 차량도 보이고, 가까운 산과 먼 산에서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앵커]
여러 곳에서 큰 산불이 나서 진화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오늘 기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상황도 어제와 비슷하게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한 서풍이 계속 이어지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고, 건조 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오늘 낮이 되면서 다시 산불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산 주변에서 흡연이나 소각은 물론 논밭을 태우는 행위도 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 현재 전국의 산불 상황을 상황도와 CCTV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먼저 전국 산불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꺼진 산불을 포함해 오늘만 15건의 산불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현재 확산 대응 단계가 진행 중인 산불은 모두 5건입니다.
먼저 대응 3단계 경남 산청 산불은 그저께부터 사흘 째 이어지고 있고, 또 다른 3단계 의성, 울주 산불과 2단계 김해 산불은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충북 옥천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조금 전 2시 40분을 기해 산림청 '산불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앵커]
큰 산불들이 동시다발로 진행 중인데, 먼저 경북 의성 산불 상황을 볼까요?
[기자]
네, 산불 상황도 보면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대형 산불 중 진화율이 가장 낮은 경북 의성입니다.
산림청은 어제 오전 11시 반쯤 이곳에서 산불이 시작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붉은색 선은 산불이 진행중인 곳, 노란색 선은 산불이 꺼진 곳인데요.
산불이 번진 모습을 보면, 바람을 타고 발화 추정지인 안평면으로부터 동쪽으로 20km 떨어진 옥산면 인근까지 확산한 모양샙니다.
산림청은 이곳의 피해 면적을 오후 1시 기준, 4천 50헥타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30% 정도에 머물던 진화율은 오후들어 51%까지 높아졌습니다.
도로와 민가가 위치한 의성군청 인근에 비해 동쪽, 옥산면을 향해 번진 산불은 아직 진화가 더딘 상황으로 보입니다.
CCTV 통해 인근 현장 살펴보겠습니다.
서산-영덕 고속도로의 의성 미천교 부근입니다.
화면 상에 불길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산불 연기가 자욱한 모습입니다.
[앵커]
경남 산청 산불은 진화율이 좀 올랐다고요?
[기자]
네, 경남 산청은 그제 오후 산불이 발생해 48시간 째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최근 들어온 상황도를 보시면 노란색 선이 많아지면서 진화율이 반 이상으로 오른 모습입니다.
이곳도 오늘 오전 30%대에서 지금은 65%까지 올랐습니다.
CCTV로 현장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반천 1교 부근인데요.
아직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듯 진화 차량도 보이고, 가까운 산과 먼 산에서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앵커]
여러 곳에서 큰 산불이 나서 진화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오늘 기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상황도 어제와 비슷하게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한 서풍이 계속 이어지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고, 건조 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오늘 낮이 되면서 다시 산불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산 주변에서 흡연이나 소각은 물론 논밭을 태우는 행위도 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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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 현재 전국의 산불 상황을 상황도와 CCTV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먼저 전국 산불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꺼진 산불을 포함해 오늘만 15건의 산불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현재 확산 대응 단계가 진행 중인 산불은 모두 5건입니다.
먼저 대응 3단계 경남 산청 산불은 그저께부터 사흘 째 이어지고 있고, 또 다른 3단계 의성, 울주 산불과 2단계 김해 산불은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충북 옥천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조금 전 2시 40분을 기해 산림청 '산불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앵커]
큰 산불들이 동시다발로 진행 중인데, 먼저 경북 의성 산불 상황을 볼까요?
[기자]
네, 산불 상황도 보면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대형 산불 중 진화율이 가장 낮은 경북 의성입니다.
산림청은 어제 오전 11시 반쯤 이곳에서 산불이 시작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붉은색 선은 산불이 진행중인 곳, 노란색 선은 산불이 꺼진 곳인데요.
산불이 번진 모습을 보면, 바람을 타고 발화 추정지인 안평면으로부터 동쪽으로 20km 떨어진 옥산면 인근까지 확산한 모양샙니다.
산림청은 이곳의 피해 면적을 오후 1시 기준, 4천 50헥타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30% 정도에 머물던 진화율은 오후들어 51%까지 높아졌습니다.
도로와 민가가 위치한 의성군청 인근에 비해 동쪽, 옥산면을 향해 번진 산불은 아직 진화가 더딘 상황으로 보입니다.
CCTV 통해 인근 현장 살펴보겠습니다.
서산-영덕 고속도로의 의성 미천교 부근입니다.
화면 상에 불길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산불 연기가 자욱한 모습입니다.
[앵커]
경남 산청 산불은 진화율이 좀 올랐다고요?
[기자]
네, 경남 산청은 그제 오후 산불이 발생해 48시간 째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최근 들어온 상황도를 보시면 노란색 선이 많아지면서 진화율이 반 이상으로 오른 모습입니다.
이곳도 오늘 오전 30%대에서 지금은 65%까지 올랐습니다.
CCTV로 현장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반천 1교 부근인데요.
아직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듯 진화 차량도 보이고, 가까운 산과 먼 산에서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앵커]
여러 곳에서 큰 산불이 나서 진화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오늘 기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상황도 어제와 비슷하게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한 서풍이 계속 이어지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고, 건조 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오늘 낮이 되면서 다시 산불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산 주변에서 흡연이나 소각은 물론 논밭을 태우는 행위도 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 현재 전국의 산불 상황을 상황도와 CCTV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먼저 전국 산불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꺼진 산불을 포함해 오늘만 15건의 산불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현재 확산 대응 단계가 진행 중인 산불은 모두 5건입니다.
먼저 대응 3단계 경남 산청 산불은 그저께부터 사흘 째 이어지고 있고, 또 다른 3단계 의성, 울주 산불과 2단계 김해 산불은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충북 옥천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조금 전 2시 40분을 기해 산림청 '산불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앵커]
큰 산불들이 동시다발로 진행 중인데, 먼저 경북 의성 산불 상황을 볼까요?
[기자]
네, 산불 상황도 보면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대형 산불 중 진화율이 가장 낮은 경북 의성입니다.
산림청은 어제 오전 11시 반쯤 이곳에서 산불이 시작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붉은색 선은 산불이 진행중인 곳, 노란색 선은 산불이 꺼진 곳인데요.
산불이 번진 모습을 보면, 바람을 타고 발화 추정지인 안평면으로부터 동쪽으로 20km 떨어진 옥산면 인근까지 확산한 모양샙니다.
산림청은 이곳의 피해 면적을 오후 1시 기준, 4천 50헥타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30% 정도에 머물던 진화율은 오후들어 51%까지 높아졌습니다.
도로와 민가가 위치한 의성군청 인근에 비해 동쪽, 옥산면을 향해 번진 산불은 아직 진화가 더딘 상황으로 보입니다.
CCTV 통해 인근 현장 살펴보겠습니다.
서산-영덕 고속도로의 의성 미천교 부근입니다.
화면 상에 불길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산불 연기가 자욱한 모습입니다.
[앵커]
경남 산청 산불은 진화율이 좀 올랐다고요?
[기자]
네, 경남 산청은 그제 오후 산불이 발생해 48시간 째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최근 들어온 상황도를 보시면 노란색 선이 많아지면서 진화율이 반 이상으로 오른 모습입니다.
이곳도 오늘 오전 30%대에서 지금은 65%까지 올랐습니다.
CCTV로 현장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반천 1교 부근인데요.
아직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듯 진화 차량도 보이고, 가까운 산과 먼 산에서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앵커]
여러 곳에서 큰 산불이 나서 진화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오늘 기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상황도 어제와 비슷하게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한 서풍이 계속 이어지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고, 건조 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오늘 낮이 되면서 다시 산불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산 주변에서 흡연이나 소각은 물론 논밭을 태우는 행위도 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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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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