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사법부 협박 중단하고 재난 극복 집중해야”
입력 2025.03.23 (21:29)
수정 2025.03.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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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의 천막당사 소식에 국민의힘은 사법부 협박이다, 탄핵 심판 결정에 불복하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재난 상황인만큼 장외 집회를 중단하라고도 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천막 당사 투쟁 방침을 맹비난했습니다.
대통령을 탄핵하라고 입법부가 사법부를 협박하는 일이라며 삼권 분립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헌재 결정이 자신들의 뜻과 달리 나올 경우에 불복하려는 그런 빌드업(준비) 차원에서 천막 당사를 설치하려는 것 아닌가…."]
민주당이 헌재에 25일 선고를 요구한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바로 다음 날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항소심 선고가 있다며, 사법부 시계를 이재명 한 사람에게 맞추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산불 희생자에 대해 거듭 애도를 표하고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재난 극복에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이 윤 대통령을 '방화범'으로 지칭한 것에 대해선 산불마저 정쟁화한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강명구/국민의힘 의원 : "전국 서른 곳이 넘는 곳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불까지도 대통령 파면이란 정치적 주장의 수식어로 쓰는게 과연 정상입니까?"]
내일(24일)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소추 정족수 문제를 명확히 판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한 총리가 복귀할 경우 국민 안전을 담당하는 국방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을 즉각 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송화인
민주당의 천막당사 소식에 국민의힘은 사법부 협박이다, 탄핵 심판 결정에 불복하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재난 상황인만큼 장외 집회를 중단하라고도 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천막 당사 투쟁 방침을 맹비난했습니다.
대통령을 탄핵하라고 입법부가 사법부를 협박하는 일이라며 삼권 분립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헌재 결정이 자신들의 뜻과 달리 나올 경우에 불복하려는 그런 빌드업(준비) 차원에서 천막 당사를 설치하려는 것 아닌가…."]
민주당이 헌재에 25일 선고를 요구한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바로 다음 날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항소심 선고가 있다며, 사법부 시계를 이재명 한 사람에게 맞추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산불 희생자에 대해 거듭 애도를 표하고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재난 극복에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이 윤 대통령을 '방화범'으로 지칭한 것에 대해선 산불마저 정쟁화한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강명구/국민의힘 의원 : "전국 서른 곳이 넘는 곳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불까지도 대통령 파면이란 정치적 주장의 수식어로 쓰는게 과연 정상입니까?"]
내일(24일)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소추 정족수 문제를 명확히 판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한 총리가 복귀할 경우 국민 안전을 담당하는 국방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을 즉각 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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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사법부 협박 중단하고 재난 극복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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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4 07:51:33

[앵커]
민주당의 천막당사 소식에 국민의힘은 사법부 협박이다, 탄핵 심판 결정에 불복하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재난 상황인만큼 장외 집회를 중단하라고도 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천막 당사 투쟁 방침을 맹비난했습니다.
대통령을 탄핵하라고 입법부가 사법부를 협박하는 일이라며 삼권 분립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헌재 결정이 자신들의 뜻과 달리 나올 경우에 불복하려는 그런 빌드업(준비) 차원에서 천막 당사를 설치하려는 것 아닌가…."]
민주당이 헌재에 25일 선고를 요구한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바로 다음 날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항소심 선고가 있다며, 사법부 시계를 이재명 한 사람에게 맞추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산불 희생자에 대해 거듭 애도를 표하고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재난 극복에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이 윤 대통령을 '방화범'으로 지칭한 것에 대해선 산불마저 정쟁화한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강명구/국민의힘 의원 : "전국 서른 곳이 넘는 곳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불까지도 대통령 파면이란 정치적 주장의 수식어로 쓰는게 과연 정상입니까?"]
내일(24일)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소추 정족수 문제를 명확히 판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한 총리가 복귀할 경우 국민 안전을 담당하는 국방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을 즉각 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송화인
민주당의 천막당사 소식에 국민의힘은 사법부 협박이다, 탄핵 심판 결정에 불복하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재난 상황인만큼 장외 집회를 중단하라고도 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천막 당사 투쟁 방침을 맹비난했습니다.
대통령을 탄핵하라고 입법부가 사법부를 협박하는 일이라며 삼권 분립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헌재 결정이 자신들의 뜻과 달리 나올 경우에 불복하려는 그런 빌드업(준비) 차원에서 천막 당사를 설치하려는 것 아닌가…."]
민주당이 헌재에 25일 선고를 요구한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바로 다음 날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항소심 선고가 있다며, 사법부 시계를 이재명 한 사람에게 맞추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산불 희생자에 대해 거듭 애도를 표하고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재난 극복에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이 윤 대통령을 '방화범'으로 지칭한 것에 대해선 산불마저 정쟁화한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강명구/국민의힘 의원 : "전국 서른 곳이 넘는 곳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불까지도 대통령 파면이란 정치적 주장의 수식어로 쓰는게 과연 정상입니까?"]
내일(24일)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소추 정족수 문제를 명확히 판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한 총리가 복귀할 경우 국민 안전을 담당하는 국방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을 즉각 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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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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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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