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올해 학사유연화·휴학 승인 없어…의대생 빨리 돌아와야”
입력 2025.03.24 (13:39)
수정 2025.03.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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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이 정한 의대생 복귀 시한이 속속 돌아오는 가운데 교육부는 “올해 학사 유연화나 휴학 승인이 어렵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흥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국장)은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대생들이) 지금 돌아와야 교육이 가능하다”며 복귀하지 않으면 학칙에 정해진 대로 처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국장은 “지난해 학사 유연화나 휴학을 승인해 준 것은 올해 정상 교육을 위해 학생들 대규모 제적이나 유급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며 “더 이상 타 단과대 학생들과 별도 (규정을) 적용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생들이) 교육이 어려우니까 못 돌아온다고 하는데, 그럴수록 빨리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국장은 또 지난 21일 복학 신청 접수를 마감한 연세대 의대 휴학생들의 복귀율이 절반을 넘겼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퍼센티지(백분율)로는 확인했다”며 언론 기사가 대부분 맞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달 말까지 의대생이 전원 복귀해야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한 것에 대해 “31일 이후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흥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국장)은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대생들이) 지금 돌아와야 교육이 가능하다”며 복귀하지 않으면 학칙에 정해진 대로 처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국장은 “지난해 학사 유연화나 휴학을 승인해 준 것은 올해 정상 교육을 위해 학생들 대규모 제적이나 유급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며 “더 이상 타 단과대 학생들과 별도 (규정을) 적용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생들이) 교육이 어려우니까 못 돌아온다고 하는데, 그럴수록 빨리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국장은 또 지난 21일 복학 신청 접수를 마감한 연세대 의대 휴학생들의 복귀율이 절반을 넘겼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퍼센티지(백분율)로는 확인했다”며 언론 기사가 대부분 맞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달 말까지 의대생이 전원 복귀해야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한 것에 대해 “31일 이후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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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4 13:39:44
- 수정2025-03-24 13:52:41

각 대학이 정한 의대생 복귀 시한이 속속 돌아오는 가운데 교육부는 “올해 학사 유연화나 휴학 승인이 어렵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흥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국장)은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대생들이) 지금 돌아와야 교육이 가능하다”며 복귀하지 않으면 학칙에 정해진 대로 처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국장은 “지난해 학사 유연화나 휴학을 승인해 준 것은 올해 정상 교육을 위해 학생들 대규모 제적이나 유급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며 “더 이상 타 단과대 학생들과 별도 (규정을) 적용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생들이) 교육이 어려우니까 못 돌아온다고 하는데, 그럴수록 빨리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국장은 또 지난 21일 복학 신청 접수를 마감한 연세대 의대 휴학생들의 복귀율이 절반을 넘겼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퍼센티지(백분율)로는 확인했다”며 언론 기사가 대부분 맞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달 말까지 의대생이 전원 복귀해야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한 것에 대해 “31일 이후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흥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국장)은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대생들이) 지금 돌아와야 교육이 가능하다”며 복귀하지 않으면 학칙에 정해진 대로 처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국장은 “지난해 학사 유연화나 휴학을 승인해 준 것은 올해 정상 교육을 위해 학생들 대규모 제적이나 유급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며 “더 이상 타 단과대 학생들과 별도 (규정을) 적용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생들이) 교육이 어려우니까 못 돌아온다고 하는데, 그럴수록 빨리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국장은 또 지난 21일 복학 신청 접수를 마감한 연세대 의대 휴학생들의 복귀율이 절반을 넘겼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퍼센티지(백분율)로는 확인했다”며 언론 기사가 대부분 맞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달 말까지 의대생이 전원 복귀해야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한 것에 대해 “31일 이후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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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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