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찾은 한동훈…“충청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
입력 2025.03.25 (19:31)
수정 2025.03.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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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권 대선주자로 공개 활동을 재개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천안함 피격사건 15주기를 앞두고 대전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호국영웅들에 대한 국가 예우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고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 등을 통한 충청권의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숨진 46 장병이 잠들어 있는 천안함 용사 묘역.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유가족과 함께 참배하며 '이중 배상' 제한으로 예우를 받지 못한 용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제2연평해전에 참전하셨다가 여기서(천안함에서) 돌아가신 분도 있죠? (박경수 상사신데 그 분은 유해를 찾지 못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선 헌법재판소가 "헌법 정신에 맞는, 대한민국 국격에 부합하는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탄핵 정국 속에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충청권에서 낮은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충청의 선택이 곧 이 나라의 선택을 사실상 좌지우지해왔죠. 그런 면에서 국민의힘이 반성할 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점을 비판하며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지난 총선 당시에)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을 주장해서 당내 동의를 받아서 공약으로 건 바 있습니다. 충청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중간에서 이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지난 13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대덕특구를 방문한데 이어, 오늘 한동훈 전 대표가 현충원을 찾았고 내일(26일)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방문하는 등 대권 잠룡들의 충청권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여권 대선주자로 공개 활동을 재개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천안함 피격사건 15주기를 앞두고 대전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호국영웅들에 대한 국가 예우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고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 등을 통한 충청권의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숨진 46 장병이 잠들어 있는 천안함 용사 묘역.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유가족과 함께 참배하며 '이중 배상' 제한으로 예우를 받지 못한 용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제2연평해전에 참전하셨다가 여기서(천안함에서) 돌아가신 분도 있죠? (박경수 상사신데 그 분은 유해를 찾지 못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선 헌법재판소가 "헌법 정신에 맞는, 대한민국 국격에 부합하는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탄핵 정국 속에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충청권에서 낮은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충청의 선택이 곧 이 나라의 선택을 사실상 좌지우지해왔죠. 그런 면에서 국민의힘이 반성할 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점을 비판하며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지난 총선 당시에)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을 주장해서 당내 동의를 받아서 공약으로 건 바 있습니다. 충청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중간에서 이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지난 13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대덕특구를 방문한데 이어, 오늘 한동훈 전 대표가 현충원을 찾았고 내일(26일)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방문하는 등 대권 잠룡들의 충청권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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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찾은 한동훈…“충청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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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5 19:31:54
- 수정2025-03-25 19: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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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선주자로 공개 활동을 재개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천안함 피격사건 15주기를 앞두고 대전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호국영웅들에 대한 국가 예우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고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 등을 통한 충청권의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숨진 46 장병이 잠들어 있는 천안함 용사 묘역.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유가족과 함께 참배하며 '이중 배상' 제한으로 예우를 받지 못한 용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제2연평해전에 참전하셨다가 여기서(천안함에서) 돌아가신 분도 있죠? (박경수 상사신데 그 분은 유해를 찾지 못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선 헌법재판소가 "헌법 정신에 맞는, 대한민국 국격에 부합하는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탄핵 정국 속에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충청권에서 낮은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충청의 선택이 곧 이 나라의 선택을 사실상 좌지우지해왔죠. 그런 면에서 국민의힘이 반성할 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점을 비판하며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지난 총선 당시에)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을 주장해서 당내 동의를 받아서 공약으로 건 바 있습니다. 충청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중간에서 이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지난 13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대덕특구를 방문한데 이어, 오늘 한동훈 전 대표가 현충원을 찾았고 내일(26일)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방문하는 등 대권 잠룡들의 충청권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여권 대선주자로 공개 활동을 재개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천안함 피격사건 15주기를 앞두고 대전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호국영웅들에 대한 국가 예우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고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 등을 통한 충청권의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숨진 46 장병이 잠들어 있는 천안함 용사 묘역.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유가족과 함께 참배하며 '이중 배상' 제한으로 예우를 받지 못한 용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제2연평해전에 참전하셨다가 여기서(천안함에서) 돌아가신 분도 있죠? (박경수 상사신데 그 분은 유해를 찾지 못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선 헌법재판소가 "헌법 정신에 맞는, 대한민국 국격에 부합하는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탄핵 정국 속에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충청권에서 낮은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충청의 선택이 곧 이 나라의 선택을 사실상 좌지우지해왔죠. 그런 면에서 국민의힘이 반성할 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점을 비판하며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지난 총선 당시에)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을 주장해서 당내 동의를 받아서 공약으로 건 바 있습니다. 충청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중간에서 이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지난 13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대덕특구를 방문한데 이어, 오늘 한동훈 전 대표가 현충원을 찾았고 내일(26일)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방문하는 등 대권 잠룡들의 충청권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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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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