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가장 인구 적은 영양군수 호소 “역부족…지원 부탁” [지금뉴스]
입력 2025.03.28 (15:16)
수정 2025.03.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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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경북 영양군 군수가 전군민을 향해 산불 진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오늘(28일)을 산불 완진의날로 정하겠다"며 "산불 진화에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영양군 인구는 현재 1만5천271명, 울릉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고, 인구 대부분 고령자입니다.
영양군수는 "군민들은 안전이 확보된다면 잔불 정리도 좋고, 이웃을 돌보는 일을 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산불 진화에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했으나 역부족"이라면서 "사흘 동안 기상 악화로 헬기가 전혀 지원이 안 됐다"고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양이 불타고 있다, 약 4천500㏊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며 "완전 진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오 군수는 "오늘은 헬기 8대가 투입되고 기상 여건도 좋다"며 "군민 총동원령을 내려 잔불까지 확실히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오늘(28일)을 산불 완진의날로 정하겠다"며 "산불 진화에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영양군 인구는 현재 1만5천271명, 울릉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고, 인구 대부분 고령자입니다.
영양군수는 "군민들은 안전이 확보된다면 잔불 정리도 좋고, 이웃을 돌보는 일을 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산불 진화에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했으나 역부족"이라면서 "사흘 동안 기상 악화로 헬기가 전혀 지원이 안 됐다"고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양이 불타고 있다, 약 4천500㏊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며 "완전 진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오 군수는 "오늘은 헬기 8대가 투입되고 기상 여건도 좋다"며 "군민 총동원령을 내려 잔불까지 확실히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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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에서 가장 인구 적은 영양군수 호소 “역부족…지원 부탁”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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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8 15:16:38
- 수정2025-03-28 15:28:31

산불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경북 영양군 군수가 전군민을 향해 산불 진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오늘(28일)을 산불 완진의날로 정하겠다"며 "산불 진화에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영양군 인구는 현재 1만5천271명, 울릉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고, 인구 대부분 고령자입니다.
영양군수는 "군민들은 안전이 확보된다면 잔불 정리도 좋고, 이웃을 돌보는 일을 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산불 진화에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했으나 역부족"이라면서 "사흘 동안 기상 악화로 헬기가 전혀 지원이 안 됐다"고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양이 불타고 있다, 약 4천500㏊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며 "완전 진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오 군수는 "오늘은 헬기 8대가 투입되고 기상 여건도 좋다"며 "군민 총동원령을 내려 잔불까지 확실히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오늘(28일)을 산불 완진의날로 정하겠다"며 "산불 진화에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영양군 인구는 현재 1만5천271명, 울릉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고, 인구 대부분 고령자입니다.
영양군수는 "군민들은 안전이 확보된다면 잔불 정리도 좋고, 이웃을 돌보는 일을 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산불 진화에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했으나 역부족"이라면서 "사흘 동안 기상 악화로 헬기가 전혀 지원이 안 됐다"고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양이 불타고 있다, 약 4천500㏊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며 "완전 진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오 군수는 "오늘은 헬기 8대가 투입되고 기상 여건도 좋다"며 "군민 총동원령을 내려 잔불까지 확실히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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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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