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율 93%…지리산 산불 잡기 총력
입력 2025.03.28 (17:10)
수정 2025.03.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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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이제 남은 건 경남 산청과 하동 산불인데요.
어젯밤 하동 산불의 큰 불길을 잡은 소방과 산림 당국은 오늘은 지리산 국립공원 진화에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남 산청군에 마련된 산청 하동 산불 지휘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지리산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는 산줄기가 보이는데요.
희뿌연 연기가 곳곳에서 올라오고 있고, 진화 헬기는 쉴 새 없이 오가며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산불은 이틀 전 지리산국립공원으로 옮겨붙은 뒤 아직 꺼지지 않고 있는데요.
지리산 천왕봉에서 4.5㎞ 정도 떨어진 관음사 인근까지 연기가 치솟아 관음사 주변에 방화선이 쳐졌습니다.
산림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산불 주불을 잡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데요.
오늘(28일)은 진화 헬기 43대를 투입하고 인력과 장비도 총동원했습니다.
일몰까지 남은 시간은 1시간 반 남짓, 해가 지면 가동을 멈추는 헬기들은 조금이라도 더 불을 끄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가 잔불을 잡고 습도를 높이면서 산불 확산세는 한풀 꺾였는데요.
오늘(28일) 낮 12시 기준, 진화율은 93%로 현재까지 가장 높은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불영향구역은 1,785㏊이고, 전체 불의 길이 70km 가운데 지리산 일대인 산청 지역 5km만 남았습니다.
현재 하동과 산청 지역에서 대피 중인 주민은 모두 1,600여 명이며, 주택과 공장 등 건물 70여 곳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젯밤 하동 산불의 큰 불길을 잡은 산림 당국은 지리산 큰불 잡기와 하동 권역 잔불 정리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변수는 바람입니다.
현장에는 최대 풍속 초속 7m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소방과 산림 당국은 강풍에 잔불이 다시 발화하는데 대비하며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임성욱/영상편집:김도원
네, 이제 남은 건 경남 산청과 하동 산불인데요.
어젯밤 하동 산불의 큰 불길을 잡은 소방과 산림 당국은 오늘은 지리산 국립공원 진화에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남 산청군에 마련된 산청 하동 산불 지휘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지리산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는 산줄기가 보이는데요.
희뿌연 연기가 곳곳에서 올라오고 있고, 진화 헬기는 쉴 새 없이 오가며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산불은 이틀 전 지리산국립공원으로 옮겨붙은 뒤 아직 꺼지지 않고 있는데요.
지리산 천왕봉에서 4.5㎞ 정도 떨어진 관음사 인근까지 연기가 치솟아 관음사 주변에 방화선이 쳐졌습니다.
산림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산불 주불을 잡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데요.
오늘(28일)은 진화 헬기 43대를 투입하고 인력과 장비도 총동원했습니다.
일몰까지 남은 시간은 1시간 반 남짓, 해가 지면 가동을 멈추는 헬기들은 조금이라도 더 불을 끄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가 잔불을 잡고 습도를 높이면서 산불 확산세는 한풀 꺾였는데요.
오늘(28일) 낮 12시 기준, 진화율은 93%로 현재까지 가장 높은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불영향구역은 1,785㏊이고, 전체 불의 길이 70km 가운데 지리산 일대인 산청 지역 5km만 남았습니다.
현재 하동과 산청 지역에서 대피 중인 주민은 모두 1,600여 명이며, 주택과 공장 등 건물 70여 곳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젯밤 하동 산불의 큰 불길을 잡은 산림 당국은 지리산 큰불 잡기와 하동 권역 잔불 정리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변수는 바람입니다.
현장에는 최대 풍속 초속 7m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소방과 산림 당국은 강풍에 잔불이 다시 발화하는데 대비하며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임성욱/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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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율 93%…지리산 산불 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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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 남은 건 경남 산청과 하동 산불인데요.
어젯밤 하동 산불의 큰 불길을 잡은 소방과 산림 당국은 오늘은 지리산 국립공원 진화에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남 산청군에 마련된 산청 하동 산불 지휘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지리산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는 산줄기가 보이는데요.
희뿌연 연기가 곳곳에서 올라오고 있고, 진화 헬기는 쉴 새 없이 오가며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산불은 이틀 전 지리산국립공원으로 옮겨붙은 뒤 아직 꺼지지 않고 있는데요.
지리산 천왕봉에서 4.5㎞ 정도 떨어진 관음사 인근까지 연기가 치솟아 관음사 주변에 방화선이 쳐졌습니다.
산림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산불 주불을 잡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데요.
오늘(28일)은 진화 헬기 43대를 투입하고 인력과 장비도 총동원했습니다.
일몰까지 남은 시간은 1시간 반 남짓, 해가 지면 가동을 멈추는 헬기들은 조금이라도 더 불을 끄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가 잔불을 잡고 습도를 높이면서 산불 확산세는 한풀 꺾였는데요.
오늘(28일) 낮 12시 기준, 진화율은 93%로 현재까지 가장 높은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불영향구역은 1,785㏊이고, 전체 불의 길이 70km 가운데 지리산 일대인 산청 지역 5km만 남았습니다.
현재 하동과 산청 지역에서 대피 중인 주민은 모두 1,600여 명이며, 주택과 공장 등 건물 70여 곳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젯밤 하동 산불의 큰 불길을 잡은 산림 당국은 지리산 큰불 잡기와 하동 권역 잔불 정리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변수는 바람입니다.
현장에는 최대 풍속 초속 7m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소방과 산림 당국은 강풍에 잔불이 다시 발화하는데 대비하며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임성욱/영상편집:김도원
네, 이제 남은 건 경남 산청과 하동 산불인데요.
어젯밤 하동 산불의 큰 불길을 잡은 소방과 산림 당국은 오늘은 지리산 국립공원 진화에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남 산청군에 마련된 산청 하동 산불 지휘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지리산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는 산줄기가 보이는데요.
희뿌연 연기가 곳곳에서 올라오고 있고, 진화 헬기는 쉴 새 없이 오가며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산불은 이틀 전 지리산국립공원으로 옮겨붙은 뒤 아직 꺼지지 않고 있는데요.
지리산 천왕봉에서 4.5㎞ 정도 떨어진 관음사 인근까지 연기가 치솟아 관음사 주변에 방화선이 쳐졌습니다.
산림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산불 주불을 잡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데요.
오늘(28일)은 진화 헬기 43대를 투입하고 인력과 장비도 총동원했습니다.
일몰까지 남은 시간은 1시간 반 남짓, 해가 지면 가동을 멈추는 헬기들은 조금이라도 더 불을 끄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가 잔불을 잡고 습도를 높이면서 산불 확산세는 한풀 꺾였는데요.
오늘(28일) 낮 12시 기준, 진화율은 93%로 현재까지 가장 높은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불영향구역은 1,785㏊이고, 전체 불의 길이 70km 가운데 지리산 일대인 산청 지역 5km만 남았습니다.
현재 하동과 산청 지역에서 대피 중인 주민은 모두 1,600여 명이며, 주택과 공장 등 건물 70여 곳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젯밤 하동 산불의 큰 불길을 잡은 산림 당국은 지리산 큰불 잡기와 하동 권역 잔불 정리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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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최대 풍속 초속 7m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소방과 산림 당국은 강풍에 잔불이 다시 발화하는데 대비하며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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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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