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율 96%…지리산 산불 잡기 총력
입력 2025.03.29 (06:04)
수정 2025.03.2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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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남은 대형 산불은 경남 산청과 하동 산불입니다.
산불 9일째인 지금도 산청 지역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에 집중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문그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산청하동 산불 통합지휘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산불을 끄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도 분주했던 모습이었는데요.
잠시 뒤 해가 밝는대로 헬기 40여 대를 동원해 공중 진화작업이 시작됩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으로까지 확대됐는데요.
지금까지, 14명의 인명피해를 냈고, 주택과 문화유산 등 시설 74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지리산국립공원 산불의 주불을 잡기 위해 어제 헬기 43대를 투입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습니다.
또, 지리산 천왕봉에서 4.5km 정도 떨어진 관음사 주변에 방화선을 치고, 지리산 쪽으로의 불길 확산에 대응했습니다.
당초, 산림당국은 어제 해가 지기 전 불길을 모두 잡을 계획이었지만, 오후 들어 강풍이 불면서 한 때 헬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기준으로 진화율은 96%, 남은 화선은 산청지역 2.5km입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까지 주불을 진화한다는 목표아래 밤사이 인력 1,000여 명과 장비 220여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의 산세가 험하고, 고지대엔 가끔씩 돌풍이 불어 주불 진화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한편 그제 불줄기를 잡았던 경남 하동 지역에선 어제 오후 한때 다시 불길이 일기도 했지만 최종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지금은 산청과 하동 주민 700여 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이하우/영상편집:김태훈
이제 남은 대형 산불은 경남 산청과 하동 산불입니다.
산불 9일째인 지금도 산청 지역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에 집중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문그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산청하동 산불 통합지휘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산불을 끄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도 분주했던 모습이었는데요.
잠시 뒤 해가 밝는대로 헬기 40여 대를 동원해 공중 진화작업이 시작됩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으로까지 확대됐는데요.
지금까지, 14명의 인명피해를 냈고, 주택과 문화유산 등 시설 74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지리산국립공원 산불의 주불을 잡기 위해 어제 헬기 43대를 투입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습니다.
또, 지리산 천왕봉에서 4.5km 정도 떨어진 관음사 주변에 방화선을 치고, 지리산 쪽으로의 불길 확산에 대응했습니다.
당초, 산림당국은 어제 해가 지기 전 불길을 모두 잡을 계획이었지만, 오후 들어 강풍이 불면서 한 때 헬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기준으로 진화율은 96%, 남은 화선은 산청지역 2.5km입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까지 주불을 진화한다는 목표아래 밤사이 인력 1,000여 명과 장비 220여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의 산세가 험하고, 고지대엔 가끔씩 돌풍이 불어 주불 진화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한편 그제 불줄기를 잡았던 경남 하동 지역에선 어제 오후 한때 다시 불길이 일기도 했지만 최종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지금은 산청과 하동 주민 700여 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이하우/영상편집: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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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율 96%…지리산 산불 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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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대형 산불은 경남 산청과 하동 산불입니다.
산불 9일째인 지금도 산청 지역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에 집중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문그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산청하동 산불 통합지휘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산불을 끄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도 분주했던 모습이었는데요.
잠시 뒤 해가 밝는대로 헬기 40여 대를 동원해 공중 진화작업이 시작됩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으로까지 확대됐는데요.
지금까지, 14명의 인명피해를 냈고, 주택과 문화유산 등 시설 74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지리산국립공원 산불의 주불을 잡기 위해 어제 헬기 43대를 투입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습니다.
또, 지리산 천왕봉에서 4.5km 정도 떨어진 관음사 주변에 방화선을 치고, 지리산 쪽으로의 불길 확산에 대응했습니다.
당초, 산림당국은 어제 해가 지기 전 불길을 모두 잡을 계획이었지만, 오후 들어 강풍이 불면서 한 때 헬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기준으로 진화율은 96%, 남은 화선은 산청지역 2.5km입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까지 주불을 진화한다는 목표아래 밤사이 인력 1,000여 명과 장비 220여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의 산세가 험하고, 고지대엔 가끔씩 돌풍이 불어 주불 진화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한편 그제 불줄기를 잡았던 경남 하동 지역에선 어제 오후 한때 다시 불길이 일기도 했지만 최종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지금은 산청과 하동 주민 700여 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이하우/영상편집:김태훈
이제 남은 대형 산불은 경남 산청과 하동 산불입니다.
산불 9일째인 지금도 산청 지역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에 집중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문그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산청하동 산불 통합지휘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산불을 끄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도 분주했던 모습이었는데요.
잠시 뒤 해가 밝는대로 헬기 40여 대를 동원해 공중 진화작업이 시작됩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으로까지 확대됐는데요.
지금까지, 14명의 인명피해를 냈고, 주택과 문화유산 등 시설 74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지리산국립공원 산불의 주불을 잡기 위해 어제 헬기 43대를 투입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습니다.
또, 지리산 천왕봉에서 4.5km 정도 떨어진 관음사 주변에 방화선을 치고, 지리산 쪽으로의 불길 확산에 대응했습니다.
당초, 산림당국은 어제 해가 지기 전 불길을 모두 잡을 계획이었지만, 오후 들어 강풍이 불면서 한 때 헬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기준으로 진화율은 96%, 남은 화선은 산청지역 2.5km입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까지 주불을 진화한다는 목표아래 밤사이 인력 1,000여 명과 장비 220여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의 산세가 험하고, 고지대엔 가끔씩 돌풍이 불어 주불 진화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한편 그제 불줄기를 잡았던 경남 하동 지역에선 어제 오후 한때 다시 불길이 일기도 했지만 최종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지금은 산청과 하동 주민 700여 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이하우/영상편집: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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